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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로..

오늘 가서 새 집 열쇠를 받았습니다. 등기도 오늘부로 우리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구요.
아직도 실감이 안 나지만 짐을 싸다말아 정신없는 집에 돌아와보니 이제 짐을 꾸려야 되겠구나 생각에 갑자기 마음이 급해집니다.

전 주인이 아주 깨끗하게 집을 청소하고 나가 기분이 좋더군요. 내일부터 집 마루도 새로 깔고 짐도 조금씩 옮겨놓고 바쁘게 보낼 것 같습니다. 이사할 다음주 주말에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간만에 햇살이 예쁘게 비쳤는데 4월답잖게 아직 바람이 무척 찹니다. 올해는 봄이 늦게 오네요.)

사진도 조금씩 찍어올리고 틈나는 대로 소식도 올리겠습니다. 여러모로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보영 (2006-04-24 10:03:53)

축하축하~ 생일도 축하~ 집장만도 축하~ ^^&

경수 (2006-04-24 19:20:47)
아..집들이 가고 잡다..ㅠ.ㅠ

현숙 (2006-04-24 21:46:08)
진심으로 축하해. 예쁘게 꾸미고 오손도손 살아라….

Ana (2006-04-25 02:16:24)
모두 고맙습니다. 선배님 놀러오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