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염소치즈…라고 했을 땐 웬지 선뜻 시도하기가 좀 그랬지만 얼마전 도서관 친구가 사와서 크래커와 함께 먹어보니 의외로 산뜻한 맛이라 마음에 들었다.
요즘은 샐러드를 자주 먹는 편이라 샐러드에 함께 넣어먹으려고 호기롭게 1파운드 짜리 염소치즈 구입.
그러나 K군이 염소치즈가 들어간 샐러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샐러드에 넣는 계획은 무산됐다. 샐러드를 두 그릇으로 나누어 만들어야 할지도…
그래서 과자에 얹어 요즘 간식으로 먹고 있다.
염소치즈 맛있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