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펫에 올린 글)
효녀 딸기여사 그간 병원 갈 일을 안 만들어줘서 집 부근 병원을 몰라서 인터넷 검색 들어갔습니다. 좀 오래되어 보이고 평도 좋은 (물론 친구분들이 써줬을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병원을 찾아서 오늘 아침 예약했어요.
근데 평이 좋았던 Dr. L 은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라는군요 ㅠㅠ 따라서 다른 선생님이 봐주셨네요. 진료실에 들어가자 온통 심장사상충에 벼룩 사진이 붙어있어 기분이 좀.. 여기도 참 마음에 드는 병원 찾기 어렵습니다.
일단 체온도 재고 전체적으로 검진을 하네요. 과거 히스토리도 물어보고… (피부 얘기할 땐 또 알러지 사료 권하는데 제가
까칠해지자 일보 후퇴하셔서 마음에 들었음 ㅎㅎ) 레볼루션 그런 얘기 하는데 제 표정 안 좋아지니 또 넘어가십니다.
그냥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엑스레이 찍어 상태를 알려줬으면 좋겠구만 일단 피검사 해서 마취해도 무리가 없을지 본다고 합니다.
(엑스레이시 전신마취에 대해서는 고민중..) 피검사는 오랜만에 하는 거라 일단 하자고 했습니다. 결과 카피 달라고
하려구요. 그리고 소변검사도 하자고 하네요. 뭐 검사야 좋습니다.
선생님이 하신 얘기는 별로 기록할 게 없네요. 그러려니 해야죠.
참고로 비용도 말씀드리면 (병원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오늘은 건강 검진에 피뽑고 진통제 (딸기가 아파하는 것 같아서
먹이기로 했습니다. 나흘치.) 받아오고 210불. 그 중 피검사가 130불 정도네요. 내일 모레 엑스레이 찍는 날 견적 약
300불 정도라고 합니다. 딸기가 엄마아빠 검소하게 사는 삶을 지켜주려고 하네요. (꼭 안 지켜줘도 되는데;)
그럼 내일모레 엑스레이 찍고 또 후기 올리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