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November 2010

요즘 열심히 듣는 음악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음반. 오늘 출근하면서 볼륨 크게 키우고 들었는데 참 좋더라. 

하루가 또 이렇게 흘러가요
그대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어떻게든 돌아보게 하고 싶지만
또 내 맘이 용기를 잃어요
무언가를 잊어보려 하나 봐요
그 한 숨이 내 귀를 스칠 때마다
말해주고 싶어 손을 잡아주고 싶어
어떤 일이 그대를 아프게 한다고 해도
웃음지으며 모두 털어내고 싶을 때
혼자 있기가 두렵고 외로울 때
아무 말 없이 함께해줄 사람
내가 되었으면 해요
바쁘게 긴 시간을 보냈나요
눈물이 흐르는걸 참았나요
참 힘들기만 해 살아가야만 하는 게
이런 맘이 그대를 아프게 한다고 해도
웃음지으며 모두 털어내고 싶을 때
혼자 있기가 두렵고 외로 때
아무 말 없이 함께해줄 사람
내가 되었으면 해요
헤매이다 잠시 멈춰 섰나요
지난날의 꿈에서 좀 더 멀어졌나요
그 자리엔 다른 꿈이 생기겠죠
아직 많은 일이 그대를 아프게 해도 
눈물 흘리며 모두 털어내고 싶을 때
혼자 있기가 두렵고 외로울 때
아무 말 없이 위로가 될 사람
내가 되었으면 해요
내가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