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요일 – D군의 레시피로 만든 쌀국수 요리. 저녁으로 먹고 나머지는 다음날 점심으로.
L여사가 준 파슬리를 잔뜩 넣은 마늘빵과 함께 먹었다.
역시 L여사가 준 레몬그라스로 차도 만들어 마셨다. 생잎으로 차를 만들었더니 처음엔 싱그러운 느낌이었는데 마실수록 좀 깔깔해짐.
14일 금요일 – 만년만에 만든 호두 멸치볶음.
오이 썰어놓고 간소하게 한 끼.
16일 일요일 – 퇴근하고 오니 K씨가 볶음우동을 저녁으로 준비..
휴일엔 쿠키도 구워서 차랑 마시고…
얼그레이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간만에 만들었다.
수색이 예쁘다…
수색이 예쁘다…
휴일 저녁엔 카레를 해서 장아찌와 먹고…
물론 새싹 얹어서 ㅋ
20일 목요일 아침엔 상추와 시금치를 뜯어서…
새싹을 잔뜩 얹어 비빔밥으로…
전날 콩나물국물에 김치를 넣고 라면을 끓인 국물이 맛있어서 덜어두었다가 순두부만 넣었더니 괜찮은 즉석 찌개가 되었다.
21일 금요일 아침, K씨가 국이 먹고프다고 해 근대와 시금치를 뜯어다..
(이러다 언제 자라려나;;)
(이러다 언제 자라려나;;)
두부를 넣고…
마늘을 다져넣고 시금치 근대 된장국.
우왕 맛있음.
22일 토요일 저녁밥상.
예의 콩나물 순두부찌개에…
(요것도 중고가게에서 산 오래된 그릇…)
아보카도, 김, 무싹을 넣고 와사비 조금에 간장을 넣고 싹싹 비빈다.
고소하니 맛있으니 별다른 반찬 없을 때 시도해 보셈.
고소하니 맛있으니 별다른 반찬 없을 때 시도해 보셈.
23일 일요일- 정말로 오랜만에 쉬는 일요일. 내일이 휴일이라 연휴가 되었다. (나는 내일 일하지만..)
아침으로 전날 만들어 놓은 D군의 레시피 볶음밥. 카레가루에 잣과 건포도가 들어있다.
날씨가 우중충해 집에서 조용히 영화 보면서 쉬기로. 아침먹고 영화 한편보고…
점심은 화분의 야채를 이용한 비빔국수.
계란도 삶아 넣고…
비빔장을 고추장+살구잼+유자차+참기름+아마씨 가루로 만들어 얹어서 먹었음.
저녁은 어제와 같은 아보카도 비빔밥으로.
요즘은 웬만하면 귀찮아서 장을 안 보고 화분에서 수확하거나 새싹을 이용해 먹고 있는데 그만큼 덜 움직이니 과연 이것이 건강에 좋은지 좋지 않은지 모르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