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April 2009

벚꽃


콘도 앞쪽에 다시 벚꽃이 만발했다. 꽃잎들이 하늘하늘 떨어지는 모습이 퍽 예쁘다.
예전에 집을 보러왔을 때도 이맘때여서 벚꽃이 인상적이었는데..

벌써 이 집에서 산지 만 3년이 지나 4년째가 되어간다. 우리에겐 좀 큰 공간이라는 점 외에는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집에 살고 있음에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손님들이 오셨을 땐 좋지만 사실 평소에는 방 하나는 거의 안 쓰고 있어 창고화되어 가는 중;;;) 사람 둘 + 멍이 한 마리 살기에는 방 하나 짜리 집도 전혀 상관없는 듯 하다. 특히 우리처럼 청소하기 싫어하는 사람들로서는.


결론: 청소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