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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소식전하기

성실한 블로그 생활을 하고있진 못하지만 항상 뭔가 포스팅해야겠다는 의욕만은 여전.. (솔직히는 조금 게을러져서 카메라 안 들고 다니는 날도 꽤 되지만;)

요즘은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애쓰는 중.
아침에 일어나면 운동을 하고 (비록 이틀 걸러 하루 쉬고 운동시간도 20분 정도로 가볍지만 벌써 28일째나 꾸준히 진행중.. 스스로 매우 대견해 하고 있다.) 날이 길어졌으므로 저녁을 먹은 후 딸기 산책은 조금 긴 코스로, 그리고 자기 전엔 매일 목욕을 한다. 운동과 목욕은 건선에도 필수라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러모로 영향을 받으니 가급적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예를 들면 경기 때문인지 여름이라 그런지 눈에 띄는 구인공고가 없지만 대신 아름다운 밴쿠버의 여름날을 즐길 수 있다던가 흑흑. 그렇긴 해도 주 4일씩은 일하고 있으니 뭐 상관없긴 하다.

어쨌거나 컴퓨터를 잡고 있는 시간을 줄이다 보니 블로그에는 조금 소홀해졌지만 웬지 몸은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 지금은 늦은 시간이지만 (새벽 두시 반;) 갑자기 뭔가 쓰고 싶어져서. 
 
사진은 함께 일하는 사서가 몬트리올 여행갔다가 오래된 초콜릿집에서 산 귀여운 쪼리 초콜릿. 맛도 꽤 좋아서 K군이 낮잠자는 동안 홀랑 다 먹어버렸다. (미리 자랑을 해 놓아서 조금 미안했음;)

이제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