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October 2009

딸기 고관절 탈구 복위술 (Closed reduxion of coxofemoral luxation) 처치과정

(홀펫에 올린 글)


딸기 엑스레이 촬영결과 고관절 탈구로 판명되었습니다. 고관절은 유전이라고 알고 있는데 담당선생님도 9살이 되서야 증상이
나타났다고 늦게 발견되었다고 하시네요. 워낙 뼈가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 좀 편편한 편이라 처치후에도 또 빠질 수 있다고 하니
조심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통상의 수술방식인 뼈를 잘라내고 묶는 수술이었으면 고민 좀 했을텐데 일단 접골을 하자고 해서 동의했습니다. 전신마취 후 선생님이 뼈를 맞추셨고 붕대로 고정시켜놓은 상태입니다.


저 붕대를 3주간 하고 있어야 해서 걸을 때 세 발로 걷습니다. 용변시에는 허리를 부축해주어야 합니다. 

처치 후
Cartrophen Vet 주사제를 맞혔습니다. (주 1회씩 총 4회 맞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주사제는 비스테로이드 계열이고
부작용이 매우 적은 편이라고 해서 권장하는 대로 4회 맞출 예정입니다. 집에서 먹이라고 소염진통제 (Metacam)
받아왔습니다. 열흘치인데 언제까지 먹여야 할지 조금 고민되네요. 별도로 글루코사민과 Devil’s claw 복합제
(Flexadin) 복용하였습니다.

집에 와서는 일단 휴식시키고 처치 10시간쯤 지나 북어 끓인 물 몇 숟갈 먹이고 12시간쯤 지나 북어에 밥 좀 넣고 푹 끓인 것에 연어오일, EPO, 밀크시슬, licorice 넣어서 먹였습니다.

뼈가 빠진 것도 무리한 자세로 허벅지 핥다가 그런 거라 싫어하지만 깔때기(?)는 계속 씌워놓으려고 합니다.
식욕은 그대로고 (매우 심한 식욕으로 아픈 것도 잊고 뛰…) 용변도 불편한 대로 때맞춰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행과정도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