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은 일도 많이 하고 저녁 약속도 두건이나 있어서 꽤나 바빴다. 그 와중에도 물론 열심히 챙겨먹었지만. (생각해보니 내가 주로 음식 사진을 많이 찍는 이유가 식사 시간에는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해서 그런 듯.. )
순두부찌개를 끓일 때는 시판용 소스로 간편하게 끓이곤 했었는데 – [딸기] – 부활절 연휴, [飲食男女] – 순두부 찌개의
비밀 – 이번엔 김치국물을 이용해서 끓여보았다. 고추기름에 양파와 해물모듬을 볶다가 김치국물을 넣고 끓으면 순두부를 넣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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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요일 – 퇴근후 날이 좋길래 새싹 비빔밥을 준비해 발코니에서 먹었다. 바깥에서 먹으면 웬지 더 맛있는 듯. (근데 아직까지 좀 쌀쌀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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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는 늦게 출근하므로 여유있게 야채버거와 커피.
이렇게 또 사흘이 뭐한지 모르게 후딱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