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이른 아침, 밤사이 눈이 왔다.
아침부터 신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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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켜고 그 앞에서 일기도 쓰고 뜨개질 책도 보고 있으려니…
이봐요.
안아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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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 털이 완전 지저분하다?
갑자기 해가 구름을 뚫고 나와서..
따뜻한 햇살을 쬐며 살금살금 얼굴털 다듬기..
목욕도 하고 노곤노곤… 깔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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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에는 꽈배기뜨기를 연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