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토요일 이른 아침, 밤사이 눈이 왔다.

아침부터 신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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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켜고 그 앞에서 일기도 쓰고 뜨개질 책도 보고 있으려니…

이봐요.

안아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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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 털이 완전 지저분하다?


갑자기 해가 구름을 뚫고 나와서..

따뜻한 햇살을 쬐며 살금살금 얼굴털 다듬기..

목욕도 하고 노곤노곤… 깔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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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에는 꽈배기뜨기를 연습했습니다.

6 thoughts on “지난주 토요일

  1. 바람

    눈내린 풍경이 넘 예쁘네요.
    크리스마스 카드같다능..
    안아달라는 딸기여사 넘 깜찍하심.^^
    그나저나 요즘 여기저기 수공예 삼매경이네요.
    터맘은 요즘 수놓고..짱이네두 미싱질 시작했드만..
    연말이면 이집저집 꽤 멋진 작품들이 나오겠어요.ㅋㅋ
    난 만사구찮구 어디든 훌쩍 떠나고만싶은..역마살이 꼈나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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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트니맘

    아웅~소파사이에 딸기 아기같아요!넘 귀엽~
    눈 온 풍경은 예쁘긴 한데 현실적으론 반갑진 않은.ㅋㅋ
    미끄럽고 지저분하고.주말에 눈와서 다행이어유.ㅋㅋ

    요즘 정말 열 뜨개질 하시는군요. 갈수록 일취월장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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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현실적으론 반갑진 않은 => 공감공감공감.
      지금 눈 온 거 다 얼어서 (영하 10도로 뚝 떨어짐 ㅠㅠ) 구찮아요..

      (자수 시작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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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폴리맘

    ㅋㅋㅋ안아드려야죠 암만 ㅋㅋㅋㅋ
    에공~기여운 딸기~~ 미용전도 이쁘기만 하다능 ㅋㅋ 살짝 츄바카같은??

    저 꽈배기뜨개작품을 보니 우리집 쑤세미가 생각나는 ㅋㅋ(조것과 비슷한 색깔 조합. 이뻐서 하나는 아직도 아껴놓고 있다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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