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렸다.
오늘은 서양식 아침. 같이 일하는 친구가 요즘 아침을 단백질 중심으로 든든하게 잘 챙겨먹었더니 군살도 빠지고 몸이 튼튼해졌다는데 그 얘기를 듣고 웬지 토스트와 딸기잼이(?) 먹고싶어져서 어제 운동하고 돌아오면서 식빵, 딸기잼, 그리고 소시지와 베이컨까지 사 놓았었다.


커피와 먹으니 맛있긴 한데… 과연 이게 몸에 좋은 것이 맞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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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여전히 된장국과 밑반찬.
매일 똑같아 질릴 것 같지만 일하다 점심때가 되면 굉장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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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구 저녁때 갑자기 근지러워하길래.. (급 안절부절 못하며 몸을 털며 돌아다님 – 이불에 입 문지르기는 필수 브레이크 댄스는 옵션)

폴맘님이 보내주신 스프레이를 손에 묻혀 살살 발라주었더니 약간 진정.
(쟤 표정은 어쩜 저리 싸가지가 없을깡.)

요즘 들어 하는 짓 중 하나가 이렇게 지 방석을 엄청나게 핥는 건데, 아마 욕구불만 때문인 것 같다.
혀 닳을까봐 걱정될 지경이 되어 저지. 들은체 만체 계속 핥음. 결국 큰소리 나감.

이렇게 억울하게 쳐다본다.
나 참… 마음 약해지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