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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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K군 일 마치기 기다리면서 하늘 사진 한장. 구름 사이로 해가 비치다가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석양은 아름다운 신기한 날씨였다.

K군 회사 근처 우리의 단골 사천식당에서 테이크아웃해 와서 밥 후다닥해서 저녁먹었다. 저 집은 아주 조그만데 항상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면 먹는 동안 마음이 불편하다. 그래서 이제 싸와서 집에서 먹기로 했다. 약간 식은 것이 아쉬웠긴 했지만 그래도 천천히 여유있게 먹으니까 좋았다.

10 thoughts on “하늘

  1. 바람

    오,,하늘이 진짜 신비롭네요.
    오늘 여긴 살짝 바람이 불어서 쌀쌀하지만
    화창~한 날이라 햇살은 따스해요.
    어느새 봄이 오고있는듯~
    늙었는지 이제 점점 봄이 오는게 좋아진다눈..-_-
    (저 정말 봄,여름 싫어했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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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ㅋㅋㅋㅋ 정말이예요? 봄이 싫으셨어요? ㅎㅎㅎ
      전 여름은 몰라도 봄은 좋아했던 거 같아요. 특히 여기선 겨울 동안은 네시면 밖이 깜깜해지니까 일하다 창 밖 보면 우울했는데 겨울이 지나가면서 퇴근하고 나올 때 밝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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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애플

    하늘사진이 멋지게 아름답게 아주 잘 나왔어요 딸기맘님.
    저녁으로 테이크아웃한 요리중에 맛있는 가지요리가 보이는군요. 저도
    가지요리 참 좋아하는데, 먹은지가 꽤 됬구만요. 저도 차이니즈 오늘
    먹고 싶은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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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제가 저 집서 가장 좋아라 하는 것 중 하나예요. 다른 집 중국요리는 많이 못 먹는데 이 집 요리는 자주 가도 안 물리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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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후라이팬

    딸기맘님 ㅜㅜ
    요즘 기분이 엉망이라 잠수 좀 탈께요.
    오기는 늘상 올거에요.
    하늘이 너무너무 아름답네요.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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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금봉네

    구름속에 해가 얼 비추는 거 같기도하고… 색색전등 켜 놓은 거 같아요. ^^
    딸기맘님 블로그 보면 캐나다에 맛있는 게 참 많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배 아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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