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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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려는데 오는 길이 좀 막힌다고 해서 정체도 피할 겸 K군 회사 동네에서 저녁을 먹고 왔다.
K군 동료가 얘기해 준 브루클린 피자집.

작은 동네 피자집이었는데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구워준다. 너무나 저렴한 인테리어 감각 (뉴욕과 관련된 것이면 다 벽에 붙여놨다.. 뉴욕 지하철 표 뭐 이런 것까지.. ㅋㅋㅋ)이 나름 귀여웠고 피자 이름들도 열심히 생각한 듯. 우리는 센트럴파크 피자를 먹었다.

K군은 담백하긴 하나 아주 맛있지는 않다는데 난 피자가 꽤 입에 맞았다. 기름기가 전혀 없는 게 일단 마음에 들었고 후추를 잔뜩 뿌린 토마토가 신선한 맛이었다.

8 thoughts on “브루클린 피자

  1. 애플

    피자 무지 맛나게 보여요~ 왜 피자는 먹어도 먹어도 또 먹게 되는지 ㅋㅋ
    나만 이런거에요? 나는 정말 돼~지 인가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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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금봉네

    후추랑 토마토가 어째 바로 연결은 안되지만서도, 나름 산뜻할 것도 같네요.^^
    두분이 같이 퇴근하시니 퇴근하다 말고 저녁 스케줄 변경이 가능해서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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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그게 아주 신선하니 좋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예전 옆집살던 친구네는 토마토에 프림을 뿌려 먹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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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람

    왕..맛나겠어요~!!
    저 향신료도 좋아하고 토마토도 좋아하고 피자치즈도 좋아하고..
    침이 마구 고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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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전 저거 먹고 black pepper에 완전 꽂혀서 샌드위치에도 팍팍 뿌리고 여기저기 후추 뿌려 먹고 있어요. 의외로 중독성있네요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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