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콘도 정원에 흰 눈이.. -_-?
출근하는 길에 보니 나무들이 하얀 옷을 입었다. (뭐야 이거)
퇴근하고 도서관 친구들이랑 전에 얘기했던 초콜릿 집에 들렀다.
저 노란 통 속에 다크 초콜릿이랑 하얀 초콜릿이 휙휙 저어지고 있고 그게 저 관을 통해 카운터 안 쪽으로 흘러간다.
안젤라는 와플에 딸기와 초콜릿 얹은 것에 멕시칸 핫초콜릿, 마고는 딸기와 초콜릿 딥에 스칸디나비안 핫초콜릿, 나는 기본 핫초콜릿을 맛보았다. (나는 저것만 해도 충분히 속이 달더만 얘네 초콜릿 정말 좋아한다.. ㅋㅋ) 예상보다 덜 진해서 그다지.. 마고 말로는 이탤리언 핫초콜릿은 진하다고 한다. 나중에 그거나 한 번 더 먹어보던가.
다음 주엔 정말 봄이 왔으면…
오호 제가 댓글 1등이야요.ㅎㅎㅎ 이거 기분무지좋아지는데요.ㅋㅋ
쵸콜렛.. 보기만 해도 달아요. 저걸 어째먹어.. 그네들은 그러겠죠?우리가 고추에 고추장찍어먹는거보면 저걸어째먹어!
터맘 오랜만~ ^^ 바쁜 거 좋은 거죠?
내가 곧 친구 하나 비빔냉면 먹일 예정인데 기대 만빵. (걔가 먹겠다고 하는 거예요.. 난 분명히 물냉면 먹으라 그랬음)
재밌는 데 가셨구나.
난 주말에 엄청 심심했더랫어요.
뭘 재밌긴. 그냥 주르르 가서 코코아 한 잔 마시고 온걸요 ㅋ
저게 그 초콜렛 파이프 있다는 집이예요?
우웅…
난 파이프에 초콜렌이 막 흐르는 것이 보일 줄 알았는데….
넘 이쁘지만 저거 한 사발(ㅋ) 다 마시기는 쪼금 힘들것 같긴 하네요.
나도 그런 줄 알았다우.. 하긴 캐나다 썰렁한 거 정말 못 따라간다니까.
쵸컬릿 파이프~하니까
찰리와 쵸컬릿공장 생각이..ㅋㅋ
(윌리 왕카~ 윌리 왕카~ )
웅.. 저는 새로나온 것만 봤는데 옛날 게 재밌다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그 노래가 생각이 안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