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록이들 입양해서 아침마다 말 한 마디씩 건네고
물이 부족한 듯 싶으면 물도 주고 하는 게 하루의 즐거움이 되었다.
공기를 정화한다는 피스 릴리. 이름도 예쁘다.
NASA 실험에서 공기정화 기능이 밝혀졌다고 하자 마치 약장수에게 속은 사람 취급을 하는 딸기빠. -_-;;
겨울에 피는 꽃인데 우리집의 시간에 맞춰 한창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워내고 있는 시클라멘.
수잔 할머니가 선물해줬을 때만 해도 금방 죽을 줄 알았는데.. ㅋㅋ
수잔 할머니가 선물해줬을 때만 해도 금방 죽을 줄 알았는데.. ㅋㅋ
예전에 엄마가 많이 키우시던 아프리칸 바이올렛.
그 때도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마트에서 파는 걸 보고 색깔에 반해서 업어왔다.
그 때도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마트에서 파는 걸 보고 색깔에 반해서 업어왔다.
어렸을때 언니네 놀러가면 많이 봤던 애다. 아프리칸 바이올렛. 큰고모네도 있었던 기억이 나..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주는 어린 시절이 있었다는것도 감사해야할 일인거 같아.
(얼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싸이코패스 라는 인간들에 대해 보고 난 후 내가 나인게 감사했어 ㅋㅋ)
그러게.. 나도 창가에 조롱조롱 있던 바이올렛들이 기억이 난다.
싸이코패스가 뭐야.. 네이벙에 물어봐야겠네.
그것이 알고싶다 머 그런 프로그램에서 나왔는데,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연쇄살인범의 행동을 분석해보니 “내가 이런 행동을 하면 상대가 어떻게 느낄까”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특징을 가졌다고 하네, 그런 사람들을 싸이코패스라고 한다나봐. 멀쩡한 여자가 남편 둘 죽이고 친정엄마, 친오빠 눈 멀게 하고 방화하고 해서 보험금 타먹는 둥…공통적으로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 불행한 환경이 다 사람을 그렇게 만들지는 않는거잖어.. (궁시렁.. 머라는거야)
덜덜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