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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

언제쯤 평화로운 세상이 올까… 어떤 대단한 이유인들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이 아닐텐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얘기인지.. 그래도 지구 반대편의 나는 매일 밥을 먹고 또 숙제를 한다. 그냥 마음으로 바라는 것 밖에 별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기도 하고…

학기가 시작되니까 몸이 피곤해서인지 요 며칠 저녁때 밥을 사 먹었다. 가급적이면 아침 점심은 직접 만들어 먹으려 한다.

카레를 만들어 밀폐용기에 담아 밥과 함께 가져가 점심으로 먹는다.


학기가 시작되니 놀 땐 안 하던;; 정리도 조금씩.. 오늘은 숙제하다말고 벌떡 일어나 냉동실을 정리했다.

아래칸은 밥 전용. 밥을 해서 공기에 담아 한 김 식혀 랩을 씌워 얼려두었다가 전자렌지에 돌리면 (돌릴 땐 랩을 벗기고 사기그릇 등을 덮어 돌린다) 금방 맛있는 밥이 된다.


우리집은 냉장고가 두 개다. 이사다닐 땐 고생이었지만 냉동실이 두개라 잘 쓰고 있다. 투명한 샐러드통을 재활용해 음식들을 나누어 넣어두었었는데 오늘은 같은 종류끼리 모으고 이름표 (견과류, 해물 등등)를 붙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