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세일하는 걸 보고 집어들고온 마늘쫑을 무쳤다. (아무생각없이 사진 편집을 했더니 마늘쫑을 마늘장아찌란다. 알아차렸으나 너무 귀찮아서 못 고침.) 마늘쫑 무침이 볶음보다 쉽다. 저녁때 밖에 못 먹는 게 흠이지만.
땡굴님이 올리신 아보카도 사진을 보고 난 다음날 도서관에서 우연히 싹까지 난 아보카도 사진을 애들 과학책에서 보고 나도 물에 담가보았다. 도서관 친구들과 토론한 결과 열매는 안 날 거라는데.. 열매가 열리면 좋겠다.
화요일 도서관에 일하러 갔더니 책 홍수가… orz. 확실히 이 직업은 노가다였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