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에서 파를 네단 사다가 (세일하면 네단에 1불- 일단 사서 어디건 넣는다.) K군이 물에 담가 놓았다.
자랄 거라고는 생각않고 그냥 시들지 않겠거니 했는데 누리끼리해져서;;; 속는 셈치고 햇볕에 내놨더니 놀랍게도 뿌리도 내리고 제법 자라고 있다는..
파가 많으므로 K군이 해물파전을 하고 동치미 국수와 함께 먹었다.
동치미는 이래저래 아주 잘 활용하고 있어 거의 바닥이 보인다. 다음번 휴일에 또 만들 생각.
이번에는 매실액과 생강, 멸치액젓도 넣고 제대로 만들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