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무척 잘 지내고 있다.
요즘 산책을 좀더 자주해서인지 다리도 깡총거리지 않는다. 🙂
K군이 오늘 차 연료필터 갈아야 한다고 해서 난 집에서 숙제할까 하다가 날씨가 넘 좋아서 다 미뤄두고 따라갔다.
차 정비하는 동안 한참 걸어서 그레이하운드 터미널을 구경;;;;하고 Ikea에 가서 프로즌 요거트 먹고 다시 힘내서 차 찾으러 갔다.
차 찾고 나서도 날씨가 넘 좋아 집 가까운 바닷가 공원에 가기로 했는데 정작 공원에 도착하니 배가 고파져 바로 밥먹으러 갔다. 그 동네의 중국집인데 점심메뉴가 아주 괜찮았다. K군은 집에서 가까운 맛난 중국집을 하나 더 발굴해서 아주 기뻐하고 있다.
차 딜러샵에서 기다리면서… 적나라하게 하품하는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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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숙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