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무척 잘 지내고 있다.
요즘 산책을 좀더 자주해서인지 다리도 깡총거리지 않는다. 🙂
K군이 오늘 차 연료필터 갈아야 한다고 해서 난 집에서 숙제할까 하다가 날씨가 넘 좋아서 다 미뤄두고 따라갔다.
차 정비하는 동안 한참 걸어서 그레이하운드 터미널을 구경;;;;하고 Ikea에 가서 프로즌 요거트 먹고 다시 힘내서 차 찾으러 갔다.
차 찾고 나서도 날씨가 넘 좋아 집 가까운 바닷가 공원에 가기로 했는데 정작 공원에 도착하니 배가 고파져 바로 밥먹으러 갔다. 그 동네의 중국집인데 점심메뉴가 아주 괜찮았다. K군은 집에서 가까운 맛난 중국집을 하나 더 발굴해서 아주 기뻐하고 있다.
차 딜러샵에서 기다리면서… 적나라하게 하품하는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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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숙제해야겠다.
이히힛 저렇게 못생긴 머핀 첨봐요 ㅎㅎ.
저 산더미 볶음밥이 저렴하기까지 했다구요?
딸기맘님 그 근처 사시니 복받으셨슈.
딸기 클로즈업 사진 대따 이쁘게 나왔어요.
(젤 밑에 거 말고 더 위에 있는 거요 ㅋㅋ)
저렇게 못생긴 머핀 저두 첨봤어요 ㅋㅋ
저 볶음밥 나오는 거 보고 다른 거 시키지 말 걸 했다니까요~
난 아래 있는 사진두 이쁘구만.. ㅋ
딸기여사 제대로 하품하고 계시네요. ^^
딸기도 부정교합이예요?
은근 소형견들이 부정교합이 많은 거 같던데… 당근, 금봉이도 그렇거든요.
나도 저녁 볶음밥이나 해 먹어야쥐… ㅋㅋ
네.. 아랫쪽이 튀어나온 부정교합이예요.
음.. 금봉이도 엄마 쳐다볼때 꼭 다문 입이 야무져보이는 게 덧니도 한 몫 했군요. ㅎㅎ 아유 귀연 녀석들.
딸기 애기 때 의사가 유치가 안 빠져서 수술로 빼야된다고 했을때 그런 줄만 알고 그 어린 애를 전신마취시킨 거 얼마나 후회되나 몰라요.
아~ 바나나 머핀 먹고싶네요 ㅎㅎ 저게 모양은 그래도 맛이
너무 좋죠? 제게는 맛만 있으면 다 용서가 되어요~ㅋㅋ^^
호두를 많이 넣었더니 맛있더라구요. ^^ 좀더 크리스피했으면 좋았을텐데 뭐 그래도.. ㅎㅎ
ㅋㅋ 푸짐한 볶음밥보니 막 기분이 좋아져요.
딸기가 부정교합이군요.
비비도 살짝 그런데 딸기랑 반대에요.
비비는 윗니가 더 나온스탈이라는..ㅋㅋ
(이런건 엄마 안닮아도 되는디..-_-)
딸기네도 비빙이네랑 똑같아요.
장보면 나눠먹기..ㅋㅋㅋ
오 비빙이도? 바람님도? ㅋㅋㅋㅋㅋ
예.. 장보면 나눠먹어요. 볶음밥에 양파 안 넣었삼 ㅎㅎ
바나나 머핀 딸기맘님께서 친히 만드신 건가요?
그렇담 그냥 요리는 K님께 맡기심이… ㅋㅋㅋ (농담이예요~)
바나나 파운드 케잌이나 머핀도 너무 죽같이 된 상태는 맛없게 되더라구요, 경험상으론.
살면서 잘 모르니 실수가 많은 법이니 최선을 다한 선택에 너무 마음 아파 마세요~
양지꽃님 답글 읽으면서 못생긴 머핀 땜에 그렇게 마음 아프진 않았는데???? 하고 어리둥절.. 하다가 윗 댓글에 대한 댓글이셨구나 하고 푸하하하하하..
아니… 머핀 이야기가 아니구,
딸기 이야기였는데… -_-:
잘 몰라서 마취로 고생시켜 속상하다고 하셔서…
ㅋㅋㅋㅋㅋ 그니까요~ ^^
딸기맘님 온라인 클래스 아직도 적응 중이세요?
숙제 많으세요?
바빠도 저 잊어먹으면 안되요.
아이~~~~~ 심심해.
제 생각에 절대 적응 못하고 학기 끝날 것 같아요. ㅋㅋ
이번 학기는 정말 힘드네요. 지난 학기 힘든 줄 알았더니 아니었어요.. ㅎㅎ
딸기여사님 아주 기분이 좋아보여요.^^
다리도 괜찮다니 참 기쁜소식이에요.
요즘 나가놀만한 날씨가 되니까 아주 신났어요. 우리가 바빠서 문제지 날씨는 괜찮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