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콘도 정원에 흰 눈이.. -_-?
출근하는 길에 보니 나무들이 하얀 옷을 입었다. (뭐야 이거)
퇴근하고 도서관 친구들이랑 전에 얘기했던 초콜릿 집에 들렀다.
저 노란 통 속에 다크 초콜릿이랑 하얀 초콜릿이 휙휙 저어지고 있고 그게 저 관을 통해 카운터 안 쪽으로 흘러간다.
안젤라는 와플에 딸기와 초콜릿 얹은 것에 멕시칸 핫초콜릿, 마고는 딸기와 초콜릿 딥에 스칸디나비안 핫초콜릿, 나는 기본 핫초콜릿을 맛보았다. (나는 저것만 해도 충분히 속이 달더만 얘네 초콜릿 정말 좋아한다.. ㅋㅋ) 예상보다 덜 진해서 그다지.. 마고 말로는 이탤리언 핫초콜릿은 진하다고 한다. 나중에 그거나 한 번 더 먹어보던가.
다음 주엔 정말 봄이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