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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게으름

매일 만두를 먹고 있지만 세끼 내내 먹을 수는 없으므로 반찬으로 오징어채 무침을 만들었다.

오징어채를 살짝 데친후 물기를 빼 마요네즈에 버무려 잠시 두고 고추장, 꿀, 마늘 다진 것을 섞어 버무린 후 깨를 뿌리면 끝. 넘 쉽다.


요즘에는 K군이 밑반찬과 김만의 도시락도  마다하지 않으므로 (예전에는 3분 카레를 무척이나 선호했었음) 도시락 싸는 것이 무척 편해졌다. 어제는 만두속 남은 것을 살짝 볶아 반찬으로 싸가고 오늘은 오징어채 무침과 김을 싸주었다.


만년만에 카푸치노씩이나 만들어마실 수 있었던 한가한 날.. 느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