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K씨와 나의 근무 일정이 엇갈려서 오늘은 나만 쉬는 날. K씨는 아침 일찍 출근해야했으므로 나도 일찍 일어나 커피를 내리고 어제 구워놓은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내가 만든 식빵은 보통 하루 지나면 딱딱해지는데 이번엔 여전히 부드러웠다. 이유가 뭐지??? (몰라서 다음엔 또 이렇게 안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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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거라 처음엔 너무 쉽잖아 하고 따라했으나 곧 어려워지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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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하고나자 급 피로해져서; 낮잠을 자기로 했다. 간만에 누려보는 호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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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딸기여사도 당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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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이 먹고싶어서 당면도 불려놓고…
(원래 이렇게 미리 정갈하게 준비해서 하진 않지만 K씨가 조금 늦는다고 전화를 해서..)


불려놓은 떡이랑 당면 넣고 참치액 조금 넣어 간을 맞춘다.
약불에 뚜껑을 닫고 조금 더 놔두면 맛있는 떡볶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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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딸기와 산책을 나갔다가 항상 딸기에게 참새 방앗간인 반려동물 용품 가게에서 딸기 물어뜯고 놀 간식을 사주었다. 옥수수나 밀가루가 아니고 감자로 만들었다는데, 몸에 좋은 걸까.




요즘 K씨는 한국에 갔을 때 모든 사람들이 추천해준 하이킥을 보고있는데 그 옆에서 간식먹느라 여념이 없는 딸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