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다가 눈이 섞여서 내리기 시작했다. 내일도 출근해야하는데 눈이 많이 내리면 골치아프다.. 출퇴근하는 길이 온통 언덕길인 나도 그렇고 고속도로를 따라 출근해야하는 K씨도 그렇고.
점점 눈발이 굵어졌지만 다행히 비가 많이 와서 내리면서 다 녹는다.
오늘 저녁은 둘다 늦게까지 일한터라 초밥을 사와서 먹기로 했다. 초밥먹고, 씻고,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고 차를 마시려니 저절로 생각나는 이 노래.
그나저나… 이러다 음악 블로그될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