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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of Illness

요즘엔 쏟아져나오는 의학 연구 결과/정보들이 하도 많아서 새로운 정보를 봐도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제약회사들이 비용을 대서 나온 연구들 (표면적으로는 아니겠지만) 은 약 판매를 위한 것일테니 더욱 신뢰가 가지 않고.. 결국 스스로 알아봐서 선택한 방법을 써야하는 데 그것도 올바른 정보인지는 알 수가 없으니 참 어렵다. 


캐나다 잡지 MacLean’s 최신호 (2012 1 30) 암전문의 David Agus The End of Illness 소개되었는데 흥미로운 내용이라 조금 요약해봤다. (기존에 알고 있었던 내용도 많지만 암을 치료하는 의사 입장에서 쓴 책이라 좀 흥미로움.)




저자는 동안의 암치료가 한계에 봉착했으며 암은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몸이 거쳐가는 과정 중의 하나로 보고 시스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암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 위해서 그가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 50 이후에는 Statin (혈중 콜레스테롤 강하제) 어린이용 아스피린을 복용할


  • 비타민제 복용을 금할 (비타민 C 암세포의 영양 공급원으로 쓰이며, 인체에 비타민 D 부족하다는 설은 아직 충분히 검증된 없다.)

  • 쥬서를 내다버릴 (요리에 필요한 만큼의 채소면 충분하다.)

  • 신선한 야채를 구할 없으면 차라리 냉동된 것을 사용할

  • 신발을 신중하게 선택할 (하이힐은 관절과 척추에 무리를 주어 염증을 발생시킨다.)

  • 식사와 수면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신선하고 가공되지 않은 야채를 주로 먹는다.)

  • 잠의 양보다 규칙적인 수면시간이 중요하다.


  • 독감 백신을 접종할 (잦은 염증은 몸에 나쁘게 작용한다. 백신을 원하지 않으면 상식적인 예방 손을 깨끗이 씻고 가급적이면 비행기 여행을 피한다 .)



  • 많이 움직일 (하루종일 앉아있는 것은 흡연만큼 건강에 해롭다! 전화를 받거나 할 때 계속 걷던가 몸을 움직일 것.)





밖에:




  • 의료기록, 가족질병력, 체질 등을 기록해 USB 담아 상시 휴대할

  • 몸을 시스템으로 생각하라. 당신의 시스템은 다른 사람과 다르다. 적포도주가 다른 사람에겐 좋을 있지만 당신에겐 해로울 수도 있다.

  • 약지가 검지보다 짧으면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골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통계적으로)


  • 손톱이 노란빛이면 당뇨체크를 하라.


  • 손톱 아래쪽 하얀 반달은 철분이 부족하지 않다는 표시이다.

  • 발목에 양말 자국이 있거나 털이 빠지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 주의하라.


주로 주장하는 바가 기본에 충실하자는 얘기라.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