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지역의 마지막 서리내리는 날은 3월 28일, 이 날이 지나면 서늘한 날씨에서 자라는 식물은 밭에 심어도 된단다. 마침 부활절 연휴였던 지난 주말의 날씨가 엄청 좋아서 텃밭에 씨를 심었다.
오뎅꼬치로 작은 푯말도 세워주고..
친구가 사방 30cm로 나누어 심는 작법이 있다고 해서 책도 읽고 한번 해보기로 함. 나무로 예쁘게 만들어줘야 하지만 나는 나뭇가지 주워다 삐뚤빼뚤;;
어쨌거나 상추, 무(작고 동그란 무), 당근, 부추 등의 씨를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