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비가 온다. 겨울엔 지겹더니 간만에 오니 조금 반갑기도 하다.
요즘도 계속 출근+관광객 모드. 그러다 어제부터 시엄마와 시누이 며칠간 여행가셨는데,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더니 집안이 조용하고 좀 휑한 듯..
관광객은 모름지기 기념품을 사야…(응?)
리치몬드 일본그릇가게에서 요 웃는 동물들 그릇을 보고 아침에 출근하기 싫어 징징대는 마음으로 밥을 먹다가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고 사버렸다. 뭐 약발은 차차 봐야 알겠지만.
최근의 엽기적인 스케줄 변동 때문에 오늘은 K군은 아침 출근 나는 저녁 출근. K군 준비할 때 일어나 아침먹는 것 보고 딸기여사 아침밥도 먹이고 K군 출근하고나서 좀 더 잘까 고민하다보니 자기엔 늦은 시간 (슬퍼;)
슬슬 운동도 하고 밥도 먹고 일하러가야겠다.
약발 괜찮을 듯해요… 짜증 내면서 먹다가 그릇 바닥 보일 때쯤 쟤들 웃는 모습보면 ‘피식~ ^^’ 이케 돼지 않을까요? ㅋㅋ (단, 얘들 얼굴 보일 때까지 먹어야한다는… ㅡㅡ;;)
밥그릇 정도 크기라 다 먹을 수 있어요~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 일단 아침은 꼭 먹는 타입; 것도 한그릇 꽉;;)
관광객은 모름지기 기념품을 사야..ㅋㅋㅋㅋㅋ
그릇 진짜 귀엽네요~^^
저도 요즘 열심히 운동하는데 매직 전주엔 왜케 운동을 해도 부은느낌인지..ㅜㅜ
저도 마법에 걸려 굴러다니는 중입니당;
아 그릇예뻐요.역시 일본. 딸기여사님 쓰시기에도 잘어울릴듯.
근데 넘커서 세숫대야가 되는건 아닐런지 ㅎㅎ
여기도 비가 지겹도록 오고있어요. 지겨워요. 이제 고마 쫌 왔으면.
딸기여사는 햇바닥으로 하도 설거지를 열심히 하셔서 저 그릇은 조금 까끌할 거예요.. (오늘 아침에도 그릇을 반짝반짝 닦아놓으셨더라구요 ㅋㅋ)
비 피해는 없이 넘어갔으면 참 좋겠네요.
아이공 그릇 넘 예뻐요 ㅎㅎㅎ (그릇의 진가를 위해서라도 바닥까지 먹어야하는??)
좀 더 잘까?에서 운동으로 모드변환이 가능하시다니!! 역시 대단하셈 ㅋㅋㅋ(저라면 끝도없이 딩굴댕굴하다가 울면서 나갈준비를….ㅋㅋ)
운동 그래봤자 11분 모드 눌러서 했어요 ㅋ (근데 강도가 센거라 다리 후들; 역시 저질체력 ㅠㅠ)
딸박 블로그 보면서 뱅쿠버 관광객 되고 싶은 맘이 굴뚝~
ㅋ 관광도시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