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초콜릿 먹을 일이 많아진다.
캐나다에 와서 재밌었던 것 중 하나가 다 큰 어른들의 초콜릿에 대한 태도였다.
아저씨건 아줌마건 마치 어린 아이들처럼 초콜릿을 보고 즐거워하고 테이블에 놓여 있으면 그냥 못 지나치고 꼭 하나씩 집어먹는 것이 참 신기했다.
직원 휴게실에 놓여져 있던 초콜릿 상자. 퍼디스라는 초콜릿 전문점 제품이다. 뒷쪽에 보이는 메뉴판(?)을 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맛으로 골라먹을 수 있다.
퍼디스는 밴쿠버 웬만한 쇼핑몰에는 다 입점해 있는데 우리같은 경우 일부러 초콜릿을 사먹는 일은 거의 없지만 퍼디스를 지나게 되면 특제 돼지바 – 한국의 돼지바처럼 생겼는데 바닐라 아이스크림 바를 녹인 초콜릿에 재빨리 담갔다 꺼낸 후 너츠 부순 것을 잔뜩 묻혀준다. 맛있다! – 를 사먹곤 한다. 난 과일맛 시럽을 안 좋아해서 한국에선 돼지바를 잘 안 먹었지만. (근데 돼지바 아직 있나.. 갑자기 궁금..)
그나저나 아까 낮에는 친구들이 가져온 직접 만든 초콜릿을 몇 개 먹었더니 더 이상 단 것이 안 땡겨서 안 먹었는데 지금 사진을 보고 있으려니 먹고싶네..;;
내일 돼지바나 먹으러 가야겠다.
아앗~ 쵸컬릿 맛나겠어요~!
돼지바는 아직 있답니당..ㅋㅋㅋ
사실 저렇게 가지가지 놓여진 초콜렛 상자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긴 해요.. ㅋㅋ
돼지바 장수하네요~ 하긴 지난번 한국갔을 때 색소의 제왕 죠스바가 아직 있는 것을 보고 허걱 했었더랬어요. ㅎㅎ
아우 맛나보여라~~~ 설명하시는 퍼디스의 돼지바 넘 맛있겠어요!!여기엔 퍼디스는 없는것 같아요..한번도 본적이 없어요..다음에 퍼디스 돼지바 드실때 사진 찍어서 꼭 올려주세요! 눈요기라도 하게요..ㅋㅋㅋ 아~ 저 먹음직 스러운 초코릿~
전 왜이리 맛있는 사진들을 좋아할까요? ㅋㅋㅋ 다들 그러겠죠..ㅋㅋ 눈으로 맛있게 먹구 갑니다~~ 감사해요 딸기맘님~~*—^
퍼디스는 아마 캐나다 회사인 것 같아요. 것두 밴쿠버 회사요. 오늘 먹게 되면 꼭 사진 찍을께요. ^^ (다 먹구나서 생각나면 어떡하지.. ㅋㅋㅋ)
애플님 블로그 사진들도 만만치 않아요~ 맛있는 사진들.. 냠냠. ^^
그렇군요^^ 캐나다 회사군요. 단것 좋아하는 제가 이회사가 여기있었으면
미스를 했겠어요 ㅋㅋㅋㅋ^^
딸기맘님 재미난 하루 보내시와요~~~
미국에도 맛있는 초콜릿 집 많죠? ^^
오늘 몰에 갈 엄두가 안 나서 돼지바는 나중으로 미뤘어요. 나중에 사진 올려드릴께요. 🙂
전 형이 이 맘때나 스승의 날 되면 쵸콜릿을 많이 받아와요.
이번에는 형의 동료 선생님이 정말 맛있는 초콜릿을 선물해줘서 우리가 사이좋게 나눠먹었어요. 그나 저나 딸기맘님 스킨 또 바꾸셨어 ㅋㅋ 그 빨갛고 크리스마스 트리 좌르르 있었던 거 왜요? 80년대 분위기 나고 좋두만 ㅋ.
초콜릿 선물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귀여워요 ㅋㅋ
스킨은요.. 제가 어제 밤에 깼는데 너무 잠이 안 오는 거예요.. ㅎㅎ 그래서 이것저것 장난 했죠. 8D
글구 크리스마스도 인제 지나가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