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달리던 한주간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지난 한 주처럼 불규칙하게 생활했던 거 거의 처음인 것 같다. 며칠 연속 새벽까지 안 자고 논 것도 그렇고.. o-<-<
뭐.. 굵게 짧게 잘 논 것 같다. 미리 세워둔 계획들은 (예상했듯이;;;) 거의 한 게 없지만 그 것 말고도 놀 거리가 참 많았다.
내일부터 거의 매일 근무. 연말이라 큰 부담없이 일할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그리고 모임도 좀 있고. 딸기여사가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이다. 한주간 둘이(또는 셋이) 딱 붙어있었었는데.
어제 K군이 언제인가부터 온라인 외에서 찾는 즐거움을 너무 간과하고 있었다는 얘기를 했다. 동감했다. 새해에는 좀더 오프라인에서 즐길 거리를 찾아보기로 했다.
물론 블로그는 계속 할 거지만, 점점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니 인터넷 사용도 좀더 계획적으로 해야할 것 같다.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재미있는 볼거리 읽을거리가 너무 많아 몇시간 정말 쉽게 간다.;;)
커피 다 마셨다.
이제 인터넷 그만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영화 봐야겠다.
어느새 방학이 끝이군요. 음 저도 폐인모드 좀 접고 비빙이랑 광합성 열심히 해야겠어요.ㅋㅋ
우리 실시간으로 여기서 대화나누나 봐요 바람님 ㅋㅋ
저두 광합성 해야되는데 밖에 너무 추워보여요.. 바닥에 얼음얼었어요.. 비는 안 오는데 날은 우중충하고.. 딸기여사가 과연 걸을라는지.. ㅎㅎ
옳소 옳소! 케이군 말이 맞아요^^ 온라인에 한번빠지면 흑흑
저두 블러그땜시 지금 크리스마스 선물사는게 넘 늦어져 버렸어요^^
오늘은 꼭나가서 다 사야되요 ㅎㅎ^^
쇼핑하세요? 잼난 시간 되시길~ ^^
여기 친구들 보면 크리스마스 쇼핑이 정말 큰 일이던데 저희는 한국식으로 집에서 뒹굴뒹굴 놀아요.. ㅎㅎ
전 가족이 여기 살기 때문에
해야 되요^^ 근데 이렇게
마지막에 하는 습관은 이제는
버려야 되는데..^^ 내년에 천천히
1월부터 사기 시작해야 겠어요.
뭐 이런맘을 매년 크리스마스때에 다짐하기하지만 ㅋㅋㅋ
딸기맘님 좋은 토요일 보내시어요~~
친구 보니까 (워낙 취미가 쇼핑인지라) 수시로 몰에 다니면서 1년 내내 세일하는 거 있음 선물을 미리 사 놓더라구요.. ㅎㅎ 그거보고 무지 부지런하다 생각했는뎅. ^^
온라인 저도 참 좋아라해요~ 🙂
근데 그 못지 않게 오프모임도 너무나 좋아라해요 🙂
딸기맘님처럼 차분한 성격이 못 되어서, 조용히 글읽고있는걸 잘 못한답니다 T.T
뭘 하고 움직여야 맘이 즐거워지는 이상한 성격이예요^^;
그게요.. 차분한 게 아니라 게으른 거라는.. ;;; 활기차게 부지런하게 다니는 거 부러워’만’ 하며.. ^^;;;
딸기맘님은 딸기맘님이 아무렇지도 않게 살포시 하시는 말씀이 너무너무 웃겨죽겠는 거 아실랑가 몰겄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단 생각이 들어서 뜬금없이…ㅋ
내가 무슨 말을 했었는지 곰곰히 떠올리려 했으나 생각이 안나요.. -_-;;;;;;
그나저나 팬님도 만만치 않삼 ㅋㅋㅋ
온라인/오프라인 구분없이 전 놀수만 있음 완전 만족한다는.. ㅎㅎㅎ
ㅋㅋ 우리 노는 거에 참 목말랐어요 그쵸? ^^
저는 이번 주 내내 연말 파티로 정신이 없어요…ㅎㅎ
온라인이 그리워지네요…ㅋㅋ
오우 파뤼걸~ ㅎㅎ
말은 저렇게 해도 온라인을 어느 수준 이상 끊을 수는 없어요.. ㅋㅋㅋ 이미 너무 중독된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