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티 슬러시

오늘은 일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피곤하고 배도 고프고 왠지 무척 우울했다. 딱히 이유를 댈 수도 없이 우울해서 집에 올라오는 길에 있는 버블티 가게에서 녹차 슬러시에 펄을 넣어 사들고 집에 왔다. (뭔가 이상하지만;)

버블티에 대해서 거의 몰랐는데 올해 들어 친구들과 만날 때 자주 사먹으면서 재미를 들였다. 제일 좋아하는 것이 이 녹차에 펄을 추가한 것. 배고플 때 먹어야 쫀득한 펄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꽤 부피감이 있어 배가 고프지 않을 때 마시면 힘들다.

쫀득한 펄님들. 오늘의 점심을 알흠답게 장식해주심.
이 청년은 누군지 모르겠는데 이 집에서 먹으면 꼭 저 청년 사진의 마개를 씌워준다.

시원하게 한 잔 후 낮잠을 자고나니 어쨌거나 기분이 꽤 좋아졌다는 이야기였습니다.

8 thoughts on “그린티 슬러시

  1. 바람

    헉시 그날이 다가오는? ㅋㅋ
    가끔 그럴때가 있지요..(어쩌면 배고파서 우울하셨을지도..전 화가 나기도 하니까요.ㅎㅎ)
    암튼 기분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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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폴리애미

    오홍~~ 먹고나니 방긋해지셨으니 다행이네요 ㅎㅎㅎ(배고프면 더더욱 우울해진다는)
    저녁도 배불리 먹었는데도 우울한 저는 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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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트니맘

    펄이뭐유?
    왜 우울하셨을까. 전 요즘 우울해요.갑자기 기온이 확떨어진게
    가을이 왔어요. 울적&울컥한 계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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