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안 본지 꽤 오래 되었는데 어제 K씨가 얘기를 꺼내서 어제 자기 전에 한편 보고 오늘 나혼자 나머지 다섯편을 줄줄이 본 미남이시네요. 줄거리도 어디선가 본 것 같고 손발이 오그라들게 하는 장면들이 꽤 자주 나와주시지만 그 유치함을 즐기면서 보다 보면 기분이 마구 좋아진다. 실제로 제목처럼 주인공들 모두 선남선녀들이지만 단연 돋보이는 배우는 김인권. 임현식 아저씨를 이을 조연의 기대주라고나.
다음주 수요일에 또 봐야지.
드라마 안 본지 꽤 오래 되었는데 어제 K씨가 얘기를 꺼내서 어제 자기 전에 한편 보고 오늘 나혼자 나머지 다섯편을 줄줄이 본 미남이시네요. 줄거리도 어디선가 본 것 같고 손발이 오그라들게 하는 장면들이 꽤 자주 나와주시지만 그 유치함을 즐기면서 보다 보면 기분이 마구 좋아진다. 실제로 제목처럼 주인공들 모두 선남선녀들이지만 단연 돋보이는 배우는 김인권. 임현식 아저씨를 이을 조연의 기대주라고나.
다음주 수요일에 또 봐야지.
ㅋㅋㅋ그 유치함을 즐기다 보면….어느순간 중독성이 있더라는…..ㅎㅎㅎ
남자들은 화들짝하는 장면들이 꽤 많아서 견디기 힘들어 하던데 ㅋㅋㅋ(폴빠는 ‘밥맛’운운하며 꽤 격한 반응을..;;;)
갠적으로 김인권 무척 죠아함 ㅋㅋ
김인권 잘하죠~ ㅎㅎㅎ
전 일단 재밌기 시작하면 딸기아빠 의견같은 건 묻지도 않고 고고 ㅎㅎ (근데 이게 넘 가끔 와주셔서.. 나름 까다로운 취향인가 ㅠㅠ)
전 미남머시기 한번인가 보고 제대로 오그라들어서 그냥 안보기루했는데
의외로 딸기맘님이 버닝중이군요..ㅋㅋㅋㅋㅋ
(왠지 베토벤 바이러스의 누구드라..지휘자말투를 장근석이 답습하는 어색한 느낌..)
며칠전 탐나는도다 전편 다운받아 장이랑 폐인모드로 밤새가며 며칠간 봤거든요.
체력딸려 당분간은 드라마 안볼예정이에요.늠 힘들어..헉헉..ㅋㅋ
딸기맘님이랑 케이님이랑 뭔가 같이하고 같이보고 그런게 많으신거보니 취향이 정말 비슷하신듯~!
부러워요.^^
탐나는도다 재밌단 얘기 많이 들었어요. 조만간 보기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예감이.. 드라마 보는 것도 시간적으로 긴 여흥이라 힘들죠 ㅎㅎ
이게 워낙 그러려니 해줘야 해서 (그냥 그네들이 왓 미남이다 그럼 그런갑다 하고 왓 천재적인 음악가 그럼 또 그런갑다 하고 ㅋㅋ) 웃긴 거 갖고 밀고 나가는 중인 듯 해요.
저도 곧 시작할까봐요^^ 올려주신 유트브보니깐 캔디느낌이 나는듯한 드라마 ㅋ 저 그런것 너무 좋아하건든요 ^^
맞아요. 캔디캔디가 언제적 캔디인데 몇십년을 그런 이야기가 나와도 열심히 보게 되네요 ㅎㅎ
드라마 잘못 꽂히면 계속 봐야해서 힘들어서? 전 안볼래요.ㅎㅎㅎ
요즘 트렌드가 만화같은 드라마인지 제 정서에는 안맞는 것들이 속출.
맞아요 드라마는 참으로 시간을 요구하죠.. 트니맘님은 분위기 있는 거 좋아하실 듯? ㅋㅋㅋ (전 요즘 좀 우울해서 현실도피형 순정만화삘을 찾던 중이라;;)
전 드라마 긴건 이제 못보겠어요. 지쳐서^^;;;
미드도 길게 스토리라인 하나 있고 매번 새로운 에피소드가 첨가되는 것들은 좋아하는데
쭉 이어서 봐야 되는건 아예 시작도 안해요.
베토벤 바이러스도 보다가 지쳐서 막판에 포기.
최근엔 내조의 여왕 하나만 끝까지 봤어요.
ㅎㅎㅎ 저도 그래서 다들 재미있다는 선덕여왕 시작을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베토벤 바이러스는 강마에를 배신 못해서(…?) 다 봤지만 솔직히 뒤로 갈수록 로맨스가 섞이면서 흥미가 떨어지긴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드라마를 안 봤던 듯..
내조의 여왕은 재미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