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스페셜

한국 갔다와서는 오자마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연이어 아파서 땜빵, 수퍼바이저 휴가가서 땜빵 등등 하다보니 3월부터 5월까지는 거의 풀타임에 가깝게 근무한 듯. 이틀 연속 쉬어본 적이 거의 없는 듯 하다. 내일이랑 모레는 간만에 이틀 연속 휴일이라 약간 설레기까지.

오늘은 예전에 찍어놓은 딸기 사진으로 포스팅~ 벌써 2주나 된 사진;;


소파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쿠션을 가지고 노는 딸기여사.


가끔 이렇게 아기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언니와 오빠는 그저 감격…

예전엔 매달 귓속털 뽑아주고 약으로 청소해주고 했었는데 몇년 전부터 딸기는 자연견~ 필요시에만 가볍게 닦아준다. 요즘 들어 귀를 탈탈 털길래 만년만에 청소해주었음.

아이 시원해~

그러나 도망가고 싶어하는 표정 ㅋ

그럼 또 만나요~~

14 thoughts on “딸기 스페셜

  1. 바람

    ㅋㅋㅋㅋ 갑자기는 무신~~~!
    손가락인지 먼지 딱 놀기좋게 생긴 희안한 쿠션을 가져다 놓으셨으니
    관심을 안보이기가 더 힘들듯? ㅎㅎㅎ
    하트에 날개도 아니구 왠 거대 손꾸락이 달렸남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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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폴리맘

    꺅~~~~ 넘 기여웍!!! 딸기여사 아기짓에 이모는 쓰러진다!!
    엄지를 잘근잘근 새끼를 잘근잘근~~~어쩌자구 저러시는지 기엽기만 하네요ㅋㅋㅋㅋ
    (폴리같음 30초만에 벌써 솜뽑고 눈내리고 1분만에 갈기갈기 -_-;;;)
    마지막 사진도 늠 깜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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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트니맘

    ㅎㅎㅎ 손구락?날개?가 애들 물고놀기 좋게 생겼어요.
    저러다가 갑자기 쿠션에 벅벅벅 긁으면서 땅파는 시늉도 하지요?
    근데 엄마아빠 아니고 언니,오빠였어라?
    놀다가 동영상 찍는거 보고 살짝 수줍어 하는듯한 딸기.귀여워라.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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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금봉네

    저건 쿠션이 아니라 그냥 장난감이구만요…ㅎㅎ
    진짜 조렇게 쳐다보니 ‘여사’라는 호칭이 안 어울리네~ 얘들은 나이가 들어도 순간순간 아가 같을때가 있어서 참 좋겄어…사람은 절대 그럴 수 없는디…(주름 자글자글한 아가는 없잖아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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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쉬티

    난 잘 모르지만 확실히 딸기가 첨에 볼때보다 훨씬 건강해진거 같아. 자연견이 되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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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음.. 털 길이에 따라 좀 다르기도 하고..
      생식후 확실히 건강해지긴 했지만 나이는 못 속이는 것 같아. 여기저기 삐걱삐걱…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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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잘 잡고 팍팍 뽑아야지. 근데 요즘은 안 뽑아줘. 야생으로 자라는 딸기야 ㅎㅎ
      면봉은 싫어하긴 해. 그래도 뭐 어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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