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동안 찍었던 사진이 카메라 다섯개에 (K씨 것 둘, 내 것 하나, 동생 아이폰에 엄마 것까지) 흩어져있어 다 모아서 차근차근 정리해서 올리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 동안 찍었던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차 안의 딸기여사
동생과 함께 중고가게 뒤지다가 찾은 티팟과 워머
섬에 있는 아는 분의 별장을 빌려 인터넷과 텔레비전이 없는 환경에서 지냈던 나흘간
그 사이 토마토는 영글고 있긴 한데 언제 빨갛게 될지…
딸기는 할머니와 이모의 귀염을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딸박, 차도 이쁘고 티팟이랑 워머도 이쁘고 놀러갔던 곳도 부럽고 딸기 표정도 너무 좋다.
완전 최고의 내용들이야.
푸하하 최고의 내용이라니… 뭐 즐거운 여름이었긴 해. ^^
그러나 며칠전 남편과 박력있는 오징어구이의 맛이란 어떤것 일까 상상하며 그대를 부러워했다오. ㅋㅋㅋ
나도 가끔 그 오징어 맛을 생각하며 울곤 해… ㅜㅠ
푸핫.. 서로 뽐뿌질하다 같이 우는 거야 ㅋㅋ
우왕~~ 저도 니싼 벌싸타구 별장달린 섬에가서 저래 푸욱~쉬다가 왔음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해먹에 누버계신 분은 케이님??
차안에서 저래 기엽게 바깥구경 해주시는 딸기여사~참 바람직하군요.흑흑..
비비는 저래놨음 우오~짖다가 벌써 짬푸해서 뛰쳐나왔을 듯..-.-;
티팟 넘 이뻐요~ *_*
섬에 별장이 있으니 좋긴 좋더만요~ 열심히 밥해먹고 밤엔 불때고.. 집에서 캠핑하는 기분이랄까 ㅎㅎㅎ
ㅎㅎㅎ인터넷, TV없는 곳에서 자연을 즐기고 오셨군요. 딸기여사 뒷자리 사모님석에서 얼굴빼꼼 늠 기여움 ㅋㅋㅋㅋ
할머니 이모 사랑 듬뿍받고 세상고민없는 저 표정 ㅋㅋㅋㅋ
멋스러운 빈티지 티팟 왕건이 구만유~~
사모님석의 딸기여사 ㅋㅋㅋ
금단현상…이 가끔 오긴 했어도 인터넷없이 생활 가능하더만요. ㅎㅎ 딸기는 간식주는 사람이 두배로 늘어 완전 햄볶았슈.
우와 별장까지 넘 좋으셨겠다!^^
딸기 진짜 쪼매하긴 쪼매해요. 머리 쪼맨해서 넘 귀엽.ㅋㅋㅋ
티팟과 워머까지!탐나요.ㅎㅎㅎ
작은 머리에 뇌도 작을 거인데 그 안에 담긴 식탐이 ㄷㄷㄷ…
차안에 딸기 진~~짜 조그맣다.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인터넷과 티비가 없는곳에 나흘이나 있다뉘~~~~
나로선 정말 상상을 할수가 없는 상황이야. 감옥같을거 같애.
그게 뭐 그럭저럭 있을만 하더라구. 가져간 책도 무려 다 읽고 말이야. 가끔은 머리식힐 겸 해볼만함 ㅋㅋ
아… 부럽…
인터넷과 텔레비젼이 없는 곳에 가고 싶으나… 혼자 가긴 그렇고(=무섭고)… 뜻맞는 인간은 없고… ㅜㅜ
내는 아직 중고 구매는 익숙치 않아서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데, 가끔 딸기맘님 중고 구입한 물건들 보면 탐나는 게 꽤 있어요~ 이번 티팟도 굿 초이스!!! 넘 이뻐요~ ^0^
일단 가면 또 적응되니 그 뜻 아니라 다른 뜻이라도 맞는 분들을 속여서 (응?) 같이 가심이.. 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