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올리려다 사이트 문제로 못 올린 사진들…
똥꼬스키 땜에 골치를 앓다가 (방광염도 그렇고 피부도 ㅠㅠ) K씨가 만들어본 바지 대용품.
이거 뭐예요?
여전히 요롱공주.
잠깐씩은 입힐 수 있는데 화장실을 못 가니 장시간은 어렵겠지만..
꽤 괜찮지요?
꽤 괜찮지요?
거실 가구 배치를 바꿔봤다. K씨의 작품. TV를 보거나 할 때 좀 더 아늑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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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저녁… 분식 특집.
자르지 않은 떡국떡을 팔고 있길래 사와서 떡볶이를 만들었다.
떡도 사고 K씨가 좋아하는 순대도 사고. 거기에 김밥까지.
이 다음날부터 내가 아프기 시작한 거라 식사준비를 못 했는데 K씨 점심으로 유용하게 쓰인 떡.
이 다음날부터 내가 아프기 시작한 거라 식사준비를 못 했는데 K씨 점심으로 유용하게 쓰인 떡.
딸기 방광염 증세가 나타나기도 해서 이뇨 작용이 있다는 단호박도 쪘다.
그런데 조금 알아보니 딸기에게 발견된 박테리아가 알칼리뇨를 좋아하고 산성뇨를 싫어한다고.
늙은 호박은 산성식품인데 호박은 알칼리성식품이란다.
일단 이 때는 열심히 먹였는데 단호박을 먹여서는 안 되었던 걸까?
그런데 조금 알아보니 딸기에게 발견된 박테리아가 알칼리뇨를 좋아하고 산성뇨를 싫어한다고.
늙은 호박은 산성식품인데 호박은 알칼리성식품이란다.
일단 이 때는 열심히 먹였는데 단호박을 먹여서는 안 되었던 걸까?
뭐든지 잘 먹는 딸기. 산성이든 알칼리성이든 상관없다규.
북어 한 조각 끓여서 국물을 내서 밥에 섞어 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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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고 난 후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계피가 감기에 좋다길래 넣어봤는데 후각마비로 넣으나마나.
계피가 감기에 좋다길래 넣어봤는데 후각마비로 넣으나마나.
골골하던 동안 점심으로 활용한 요구르트 + 배숙.
이것이 바로 K씨가 만들어준 배숙.
배 속을 파내고 꿀과 생강, 대추, 황기를 넣어서 푹 쪄주었음.
며칠간 밥을 못 먹어서 이걸 하루에 한 개씩 먹었는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배 속을 파내고 꿀과 생강, 대추, 황기를 넣어서 푹 쪄주었음.
며칠간 밥을 못 먹어서 이걸 하루에 한 개씩 먹었는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어리광 딸기.
딸기랑 나랑 앓아눕기 바로 전 날, 좀 떨어진 동네에 놀러갔었는데 여기만 해도 높은 건물들이 별로 없고 샌드위치 가게도 멀쩡한 건물에 있었음. (좀 도심엔 다른 가게들 사이에 작게 껴있다.)
딸기를 찾아봅시다.
딸기를 찾아봅시다.
클로즈 업.
오늘은 여기까지. 우리가 털이 많이 빠져서 집 청소를 좀 해야겠어요. 빨래도 하고, 냉장고 정리도 좀 하고…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
케이님 딸기여사 바지도 만들어주시고 와이프를 위해 배숙도 만들어주시고
완전 멋지세요~!
장언니라면 약이나 사먹으라거나 머 그딴소리나 했을 듯..-.-;
딸기도 글코 딸기맘님도 기운차리시구 다들 건강하셨음 좋겠습니당.
그나저나……딸기여사 클로즈 업 사진 아녔음 못찾았을 거 같아요.ㅋㅋ
배숙은 정말 고맙더라구요. 음식이 전혀 넘어가지가 않던 차였는데 ㅎㅎ
딸기 이제 괜찮아요. 역시 항생제보다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 앞으로도 계속 주의해야겠어요.
딸기 못 찾다가 아래 사진보고 찾았어요!!! ㅋㅋ
꽤 오래 앓으셨나봐요…
옆에서 배숙도 해주고 돌봐주는 K씨 정성으로 벌떡 일어나신 듯~ ^^
이번엔 간만에 제대로 한 방 ㅎㅎ
어머 딸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노무 요롱공주 왜이리 귀여운지 바지 아웅 귀여워.ㅎㅎㅎ
k님 아이디어 굿이에요.ㅎㅎ
거실 분위기 넘넘 아늑하니 좋아보여요. 윙체어에 푹 몸기대고 차한잔 하고파지는.^^
꺅~ 가래떡떡볶이 츄릅츄릅~ 아 저 아침부터 왠지 떡볶이 땡겨서 사러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제가 만들면 뭔가 맛이 5%부족해서 거의 떡뽀끼는 사다먹음)
이거보니 아무래도 오늘 저녁은 떡볶이로 먹어줘야할듯.
k님은 역시 완전 자상함의 결정판이에요. 터빠는 아프다고하면 약무라~약사오까?
이러기만 하는데.;;
자상한 이미지 되었다고 부끄~하는데요 이 분? ㅎㅎ
떡볶이 사드셨삼? 떡볶이는 역시 노점에서 미원 넣고 한참 고아야 제 맛 ㅎㅎ
아이고… 케이님 딸박에게도 딸기한테도 지극 정성이구낭…
난 오늘 아침 배고파서 맥도날드 오랫만에 먹었더니 속이 안 좋아. 혓바닥도 따금따금하니 아프네. 너무 짜구.
근데 정크푸드 잘 못 (부대끼고 말야) 먹으니까 할망구 된 느낌이야. ㅋㅋ
맞어.. 나도 라면 먹을 때 큰 결심하고 먹는다니까? ㅎㅎ
아웅 ㅠ.ㅠ…. 바로 요앞글에 폴리 응꼬막고 다녔다고 덧글 쓰고 와보니 딸기여사 응꼬프로텍트바지가…;;; (결국 방법은 그것뿐인듯 ㅠ.ㅠ )
폴리는 아예…꼬리 밑 응꼬쪽에 원단을 한면정도(도톰하게 패딩처리해서)
1. 뚜껑처럼 만들어서 한쪽만 고정시켰다가(평소엔 접어놓을 수 있게) 덮었다 떼었다 할 수 있게도 해보고
2. 아예 ‘빤쭈’를 만들어서–꼬리나올 구멍을 뽕! 내고– 평소엔 벗기고 나갈땐 입혀서 응꼬부분을 덮기도… ;;;
그래도 어리광 딸기를 보니 똥꼬스키때문에 서글퍼진 마음이 좀 위로가 되네요 ㅎㅎ
아 폴리맘님의 손재주가 부럽소… (나는 설명만 들어도 정신이 혼미해져 오는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