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예전에 일하던 도서관에 몇시간 일하러 갔다왔다. 오랜만에 친구 D군과 L여사를 보니 참 좋았다. 언제나 변함없는 사람들. 내가 툴툴거려도 항상 받아주는 좋은 친구들. 거기 그대로 있어주는 게 고마웠다.
알바를 해서 딸기 식량을 사서 집에 돌아왔음.
직장을 이 쪽으로 옮기면서 딸기 밥 사는 곳을 바꿨는데, 아무래도 그 밥도 딸기 방광염에 기여를 한 것 같다. 이전에 먹이던 밥은 100% 고기였는데 지금 사는 밥은 25% 정도의 야채가 섞인 것. 그런데 나는 이전에 주던 것과 마찬가지로 야채를 만들어주고 있어서 야채량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야채 급여가 많으면 소변ph가 알칼리성으로 바뀌어서 어떤 종류의 박테리아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 딸기 소변검사에서 나온 박테리아가 그 종류였다. 대부분의 야채들은 알칼리성 식품. 따라서 단기적으로 야채를 제한하고 고기 및 산성식품을 급여하면 박테리아가 배출되기 쉽다.
방광/신장 쪽으로는 잘 몰랐는데 이거 복잡하구나. 다음번에는 산성/알칼리성 식품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이 올 때도 되었구만, 날씨는 아직 이렇습니다.
그래도 해 그림이 많이 늘었네. 바로 몇주전까지만 해도 해그림은 하나 껴있기도 힘들었는데. 암튼 아직까지도 비가 많이 오는 날씨입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어제는 쉬는 날에 맑아서 딸기랑 우리 두 노친네를 데리고 뒷산에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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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시 비가 옵니다.
그래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으니 봄은 봄이지요~
온가족이 간만에 봄산책 제대로 하셨네요~
야채를 많이 먹이면 소변 ph가 알카리로 변하는군요…사람도 그런가…그럼 채식주의자들은 어카나… ^^;;
일단 곡류는 다 산성이예요. 밀가루나 쌀 다… 채식이라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듯 ㅎㅎ
특별한 병이 없으면 그냥 골고루 먹으면 되지 싶어요.
딸기맘님 포스팅 보고 캐나다가 참 좋더라 가끔 나도 캐나다서 살고 싶다
그러면 터빠가 그러지요. 추워서 나는 싫다.ㅋㅋㅋ
그래도 땅에서도 햇살 느낌에서도 뭔가 봄이 느껴지는걸요.
여기도 덥다 싶을 정도로 기온이 오르더니 다시 꽃샘추위라네요.
맞아요. 채소는 조금만. 역시 강새이는 육식동물인가봐요. 제 이웃님 아이도
생식한지 오래됐는데 결석이었나 뭔가가 생겼대요. 원인이 많이 먹인 채소인거 같다고 하시던데.
그집 애가 야채를 좋아한대요.
그러게요.. 야채 몸에 좋다고 너무 주면 안 되나 봐요 ㅠㅠ 그러나 주요 원인은 역시 똥꼬스키? ㅠㅠ
우잉~ 소변 ph와 야채와 그런 관계가..
개와 사람이 똑같진 않더라도 사람도 뇨수치에따라 취약질병이 있을텐데 정말 비건들은 어떨까나요?
비빙이도 요즘 고기소비를 좀 줄여볼까해서 두부나 달걀로만 종종 주는데
또 고민되는 부분이군요.-.-;
또 멍이나 냥이에게 아예 고기를 뺀 채식 식단을 주는 분들도 있던데 궁금해지는..
채식을 하더라도 알칼리뇨로 치우치지 않는 방법은 뭘까나요.ㅋ
두부는 알칼리성이지만 계란은 노른자는 산성이고 흰자는 알칼리쪽이래요. 식물도 너츠류는 주로 산성인데 아몬드는 또 알칼리성이라고 하는군요. 골고루 균형있게 주면 될 것 같긴 해요. 좀더 알아보고 리스트 작성해 볼께요.
어우…. 머엉….. ㅜㅠ
여긴 몇 달 동안 거의 비가 안 왔어.
그제 몇 방울 떨어진 거 같긴 한데… 2월에 1인치 눈 온게 겨울동안 강수량.
벌써 화씨 80도 육박, 넘을때도 있음. ㅜㅠ
바람 너무 쎄서 어제 밖에서 전화하니까 상대편이 소리를 못 듣더라루 ㅋㅋㅋ
골고루 다 햇볕이랑 비랑 나눠오면 참 좋을텐데 말이야 ㅎㅎ
아, 야채가 그런 영향도 있군요! 음..폴리는 아무래도 야채비율을 줄여야할듯..? (과일도 음청 먹는뎅;;;)
서울은 한동안 춥다고 요즘 날이 풀리고 있는듯~
오웅~~ 서울의 산책과는 레베루가 다른 캐나다의 뒷산!!
근데 동물병원 아짐은 야채 45% 먹이라고;; 별 증상 없음 넘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