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자고 일어난 일요일 아침.
하늘이 맑다.
커피에 비친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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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산책을 나갔다.
집 앞에 서있는 진짜 꼬마 눈사람.
동네에 있는 유기농 커뮤니티 가든.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3월쯤 되면 사람들이 이것저것 심기 시작한다.
나도 줄곧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신청해보았다.
(아는 사람은 신청하고 5년 기다렸다는데, 나도 5년 후에나 연락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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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습한 꽈배기를 실전에 응용..
예쁘다 ㅋㅋㅋ
와우! 솜씨 넘 좋으시네요.
(짝짝짝짝짝!!)
빨강색도 이뿌고!
커피잔 넘 이쁘다~커피잔보니 정말 맛있는 커피먹고파졌어요.
울집커피 오래돼서 맛없다능..쩝~
실 색깔 괜찮죠? (근데 자세히 보면 엄지손가락쪽도 좀 엉성하긴 하다는 ㅎㅎ)
그렇잖아도 저 커피잔 며칠전에 중고가게에서 건져왔어요. 찾아보니까 40년 된 커피잔이네요 ㅎㅎ
깨끗이 씻어서 좋아하면서 차 따라줬더니 컵받침은 달그락댄다고 귀찮아서 싫다는 거 있죠!!
헉 우와우와! 넘 잘하신다~
예쁘고 따숩겠고 탐나네요.ㅎㅎ
사진이 다 넘 아름다워요.엽서같아요.^^
텃밭 신청하셨구나. 저도 마음은 있는데 막상
할려니 엄두는 늘 안나는.ㅋㅋ
부디 5년까지 안걸리길 기도할게요.ㄷㄷ
텃밭! 맞아요 텃밭인데! 어제 저걸 부르는 한국말이 있는지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딸기아빠랑 둘이 주말 농장인가? 뭐 이러고 있었다는.. (이건 뭐.. 영어도 메롱 한국말도 메롱;;;)
커피사진들 참 좋다..지금 저 빨간 장갑을 딸기맘이 뜬거야? 와우!! 넘 이쁘다!
어 사진이 이뻐서 주르륵 ㅋㅋ 요즘 뜨개질 하느라 바쁘다니께.. (울 남편은 나보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런다고 ㅋ)
우오우!!! 멋져멋져!! 워머!!(무려 꽈배기) 갱장해욧!!
이거 유용한 아이템인듯!
전 산책할때 아이폰쓰기가 어려워서 손가락끝에 터치기능 있는 장갑을 샀더니만 장갑 손가락길이가 넘 길어서 터치가 안되는 ㅠ.ㅠ (한마디씩 남어;;;)
폴빠줄라니까 빨강색이라구 싫태구;;;;췟
저 커피잔 넘 이뻐요. 빈티지하다 했더니 40년된 잔이군요 ㅎㅎㅎ
하얗게 쌓인 눈을 보면서 커피 한잔~~~ 멋짐미닷!! 여유롭게 하늘도 즐기고!!
울집은 창문열면 앞동, 옆동이 마주보고 있는 몹쓸 뷰…;;;;; 하늘은 동과 동 사이로 쬐꼼 보이는;;;
터치기능있는 장갑이 있군요 ㅋㅋ 천하장사 소세지로도 된다던데 소세지를 상비하심이 ㅋㅋ (다니다 배고프면 먹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ㅋㅋ)
저 커피잔 이쁜데 몇년 있다 단종되었더라구요. 그 땐 별로 인기가 없었나.. 울집은 앞은 트였는데 옆집이랑은 뭐 늠 가깝네요. 새로 이사온 사람들이 착했음 좋겠삼.. ㄷㄷ
아, 딸기맘님, 저 기억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제가 실례를 하는건 아닌지 무척 조심스럽습니다만,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쭤볼게 있어서 그랬답니다. 딸기맘님 말씀대로 제 블로그 댓글에 주소를 주셔도 되고, 제가 제 이메일 주소를 남겨드릴테니 여기로 내용없는 메일을 주셔도 좋습니다. 밴쿠버 생활에 관한 질문을 해보고 싶어서 그럽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님 블로그로 가 봤더니 비밀댓글 다는 기능이 없는 것 같아요. 방명록도 그렇고.. (제가 못 찾는 건지도;;)
여기에 비밀글로 이메일 남겨주시면 제가 메일 보낼께요. ^^
대박! 끝내준다! 딸박 완전 대단하다! 넘 놀랐어!
동네 이쁘네- 우리는 오늘 흙먼지 폭풍으로 밖에 안 나갔어. 나가봤자 앞도 잘 안 보임. ㅜㅠ
뭐뭐뭐??? 장갑? ㅋㅋㅋ 내 실력을 더 갈고 닦아 그대것도 만들어주리라. (나 잘한다면 진짠줄 안다이~ ㅋㅋ)
저날 괜찮다가 담날부터 노다지 비야. 뭐 눈보다는 나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