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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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의 도서관 견학은 밴쿠버 해양박물관 도서관. 수족관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전문서적 중심으로 일반공개되지는 않는 도서관이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만 미리 약속하고 와서 연구하는 곳.

매우 아름다운 해변에 자리잡고 있다. 옆에 dog park가 있기 때문에 멍멍이들이 신나게 박물관 주변을 뛰놀고 있었다. 날씨도 청명해서 마치 놀러간 기분.

사람들이 기증한 옛날 옛적의 각종 선박 사진들을 보관하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아기 고래 표본.. (배의 탯줄.. 역시 고래는 포유류였던 것이었다. 원래 표본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모든 표본은.. 기괴해 기괴해..) 그리고 1920년대 밴쿠버 항을 오고간 배들을 기록한 손으로 쓴 장부.

개인적으로 선박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 배를 가장 열심히 본 건 타이타닉 봤을 때? ;;; – 생경했지만 그럭저럭 재미있었다. 박물관 입장료가 10불이라는데 우리는 방문으로 도서관 견학 후 관람해도 된다고 했지만 한시간 반동안 도서관에서 보내고 나니 다들 기진맥진해져서 집으로..

12 thoughts on “Field Trip 6

  1. 후라이팬

    캬~예술로 승화시킨 딸기맘님의 편집 실력!
    일반공개가 안된다니 그 도서관도 나의 판타지네 ㅋ.
    우와 무엇보다 도서관 건물이 쉬크하니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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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바람

    정말 박물관 건물이 멋지네요~!
    원래 내용보다 도그 파크가 있다는 소리에 더 솔깃해지는..ㅎㅎ
    그나저나 드디어 티스토리에 업뎃이 가능해 지셨군요~ 축하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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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건물 옆으로 뛰댕기는 멍멍이들이 보이시남요? (저도 건물이 아니라 멍이 사진에 주력을 ㅋㅋ)
      티스토리가 여전히 약간 메롱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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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애플

    박물관이 참 멋져요! 벤쿠버에 좋은곳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새단장하신것도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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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금봉네

    아깝다… 공짜였는데…ㅋㅋ
    건물 너머 아무리 봐도 멍멍이들 안보여요~
    언제 딸기여사 데리고 놀러가셔서 사진이 올려주셔요.
    여기서는 도통 불가능한 현실이니 사진으로라도 실컷 즐기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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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근데 또 그런 곳에 가면 큰 애들은 신나는데 딸기같이 오종종한 애들은 약간 쪼는 거 같기도 해요.. ㅎㅎ 날씨 좋아지면 놀러가 사진 찍어서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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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바람

    음..인간적으로 저렇게 작은 사진을 올리시고
    멍멍이를 보라고 시력 검사를 하시믄 안되유..-.-
    저 눈 나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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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첫사진은 아마 그늘에 아이들이 있는 거 같구.. 두번째 사진은 왼쪽에.. 쿨럭.. 저도 안보이는구만요..
      다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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