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의 식생활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제 오늘 쉬는 날이었는데 춥고 비가 왔다.
마침 한주간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푹 잘 쉬었다. 오늘은 일어나서 옛날 타이어 (지난 주에 타이어들을 새로 바꿔주었다. 우리집 차가 돈먹는 하마로 변신하려나 보다..) 리사이클하라고 갖다주고 와서 뜨끈한 라면으로 점심.

* 계란 신라면 조리법: 라면 두개당 물을 1000cc 잡고 물이 끓으면 스프를 1과 1/2에서 2/3사이로 넣어준다. 야채스프는 물론 다 넣는다. 팔팔 끓으면 면과 계란 흰자를 넣어서 익혀준다. 2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끈다. 파와 계란 노른자를 넣고 뚜껑을 덮어 김으로 약 2분간 마저 익힌다.

우유에 점점 과민해져서 애시도필러스 우유를 사왔다. 요즘엔 제법 신경써서 유제품을 많이 먹고 있다. 칼슘 제제를 먹는 것 보다는 유제품을 먹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저녁엔 애플님의 샐러드 드레싱 레서피를 응용해서 아몬드, 올리브유, 양파 등을 갈아 만들어 두부 샐러드. 양파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양파맛이 너무 강했다. 역시 안 재고 맘대로 만들어서 그런가.. K군은 양파를 믹서에 갈면 맛이 강해진다는데. 모르겠삼. 그래도 아몬드의 고소한 맛이 맘에 들었다. 다음엔 잣으로 제대로 한 번.. (불끈!)

요즘 저녁마다 간식으로 먹고 있는 바닐라 요거트 + 냉동베리. 요렇게 한 며칠 먹으면 또 질려서 못 먹겠지만 시판제품의 베리맛보다 안 달아서 좋다.

16 thoughts on “휴일의 식생활

  1. 바람

    저 많은 음식중에 신라면이 젤로 땡겨주심~
    아…..아까 마트가서 라면 살까 말까하다
    안샀는데 급 후회가 되는..ㅋㅋ
    라면은 진짜…..악마의 유혹이라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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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맞아요.. 꼭 땡기고 먹고 나면 후회하고. ㅋㅋ
      그래도 저희는 일주일 3회 이상에서 거의 2주 한번 정도로 줄였답니다. 줄이려고 줄였다기보다는 빵이 더 쉽다 보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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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애플

    ㅋㅋ 양파를 썰어서 물에 한시간 정도 담가 놔야 되는데. 그걸 제가 댓글에다가 쓴것 같아요^^ 다음엔 양파를 조금 덜 넣고 꼭 담궜다가 해 보세요^^
    라면 왕~ 잘 끓인신다 딸기맘님! 저두 꼭 저 레시피로 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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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후라이팬

    딸기맘님의 하루는 27시간임이 분명함.
    앗 지금 출근해야 해서 마음만 급급.
    걍 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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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애플

    아침부터 요리사진들만 찿아서 보고 다니고 있어요 ㅋㅋ
    저 라면 진짜 맛나 보이는군요. 집에 있는 라면이 수타 라면 인데
    딸기맘님 레시피로 해도 되겠죠? 라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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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플

      ㅎㅎ 짜잔~오늘 이 레시피대로 라면을 끓여서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국물이 많이 나오지 않아 제게 딱 맞네요. 이 레시피 퍼 갈께요. 쌩유 딸기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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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금봉네

    신라면 느낌 제대로 풍겨주시는 사진입니다. ^^
    저는 저중에 바닐라 요거트랑 냉동베리가 젤로 땡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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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트니맘

    아 배에서 전쟁났어요.ㅎㅎ
    라면 레시피 죽여주십니다그려~ 저렇게 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안성탕면에 혹시 마늘찧은거넣고 파넣고 고춧가루넣고 드셔보셨어요?
    거의 죽음이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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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양지꽃

    요즘 라면 너무 많이 먹어서 더 먹음 안 되는데-
    라면 진짜 땡기네요.
    “맛있는 라면”이라고 아세요?
    정말 맛없삼.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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