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게 자라는 건 잠두콩. 마이 수확해서 밥에 넣어 먹어야지. 벌써 잎을 뜯어먹는 뭔가가 있는지 잎이 톱니바퀴처럼 되었다.
작년에 받은 한련화 씨를 심었더니 곧 큼지막한 잎이 솟았다.
감자 잎도 올라오고.
아스파라거스인가??? 내가 심은 거 아닌뎅.
이번엔 시간도 많이 없고 해서 초록야채는 거의 안 심었다. 갓은 쉬우니까 뿌려뒀더니 친구가 준 케일이랑 같이 뿅뿅 자라나고 있다.
올해의 야심작 – 마늘. 몇주만에 쑥쑥 자라고 있다. 마늘은 정말 잘 자랐으면 좋겠다.
많이 신경은 못 쓰고 있지만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있는 텃밭인데 여기서 개를 풀어놓고 산책시키는 개념없는 X이 있다고.. 그리고 그 개가 제일 좋아하는 밭이 내 밭이라는 목격담을 수차례 들음. 한번은 응가도 치움. (내가!!!)
앞으로 또 들리면 잠복해서 사진이라도 찍어 신고할거얏! ㅠㅠㅠㅠ
헉 올해도 농사지으시는구나
진짜 부지런하세요.
아니 그런 개념없는 것들이 있다니!
혼구녕을 내주세요.어디 더럽게 말만 들어도 우엑이에요.ㅠ
아스파라거스~ 안심으셨는데? ㅋㅋㅋ
저 아스파라거스 좋아하는데 잘 자라면 제 대신 구워서 드세용.ㅎㅎ
긍데 텃밭 잘 일구고 계신디요?
역시 우리들(나를 비롯, 미미씨 터맘)과 달리 식물키우기에 재주 있으셔.
그 멍멍이가 왜 하필 딸구네 밭을 좋아라할까나;
딸구여사 향기가 나나??
어허..요즘 왜이리 조용하시오
무슨일 있는건 아니죠?
소식을 알려달라 알려달라!
(1인시위중)
터맘님~ 걱정해주셔서 감사~~ ^^
별일없이 잘있어요 ㅎㅎ 블로그도 다시 시작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