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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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출장가거나 하면 잘 마시던 탄산수.
아주 좋아했었는데 그 사실을 완전 잊고 있다가 얼마전 문득 생각이 나 한 병 사보았다.

얼음 가득 채우고 마셔보니 요즘같은 날씨에 아주 딱인 것 같다. 또 필받아서;;; 코스코에서 한 상자 사오려다 참았음. 한국에는 탄산수 제조기라는 것도 있는 모양.

16 thoughts on “탄산수

  1. 애플

    저희도 Pellegrino 를 코스코에서 사와요 그래도 거기가 가격이 제일 좋잖아요^^ 제조기로 만든맛도 똑 같을까요? 괜히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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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양지꽃

    나두 사무실에 두려고 한 상자 사오려고 했다가 무거울 것 같아서 관두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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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귀걸이

    이거 예전에 자주 마셨는데, 지금은 형편상… 흑.
    그래 도 맨날 탄산음료마시는 돈 아끼면 또 못 마실것도 아닌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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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후라이팬

    오늘 문득 생각이 났는데 전에 근육이네 놀러갔을 때 지인이 갖다준 거라며 파운드당 11불 얼마하는 김치를 한쪼가리 맛보여 준 적이 있어.
    명품김치래. 맛은 전혀 특별한 것이 없었어. 그래서 우리 엄마가 담근 김치맛이랑 같다 그랬거든. (긍까 조미료 안들어간 맛이라고 할까) 근데 색이 좀 거무죽죽했었던 게 기억나.
    그리고 얼마 안지나서 왜 산불나서 근육이네가 우리집에 며칠 있다가 가면서 김치 한 볼 자기가 담은 거 갖고 왔었던 거 나 먹으라고 두고 갔거든.
    아니면 나 주려고 원래 갖고 왔던가? 할튼 그건 정확하게 기억 안나고.
    근데 그 때 명품김치라고 맛보여주던 김치랑 맛이 같았던 것 같거든.
    근육이 김치는 더더더 거무튀튀했었어. 그것도 조미료 안들어간 맛이었던 듯.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김치가 같은 김치였던 것 같아. 이 김치나 저 김치나 전혀 특별히 맛있는 김치는 아니었어 ㅋ.
    자기가 담았다고 한 김치는 전혀 새로 담은 김치같지 않았었어!!
    어머 놀라워 걔는 할튼. 삐죽삐죽.
    그리고 슛돌언니 첨 왔을 때 근육이가 친하게 지내던 일본인 친구가 일본 돌아갔는데 일본에서 보내준 장아찌라며 아~~주 귀한 손님한테만 내놓는 거라고 꺼내준 일본장아찌가 있었어.
    지금 생각해보니 그건 일본에서 온 게 절대 아니거나 적어도 한국인친구가 보내준 것일 것 같으네.
    으휴;;;
    근데 나 왜 그런 안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그러징.
    트라우마 아직 안 나았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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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동현

    물맛 자체가 좋다면 만들어 먹는 탄산수가 더 맛있음. 우리집 정수기 물맛이 괜찮은가봐 페리에보다 더 맛난 것 같아. 근데 울나라에 있는 탄산수 제조기 유럽산인데, 거기는 없나봐?
    아마 있을 것 같은데… 이름이 sodaclub 이야. 구글에서 찾으면 거기서도 발견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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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음 한국사이트에서 본 소다클럽이 유럽제품이었군요. (작명이 한국스러워서 한국 것인 줄 알았…)
      웹사이트 가보니 미국에서 캐나다 일부지역으로는 배송이 되는 모양인데 넘 느려서 일단 포기.

      그나저나 선배님은 이런 거 살 줄 알았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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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마징가z

    저도 학교다닐때 유럽배낭여행가서 접하게 된 탄산수였는데..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국내산 자스페가 더 좋드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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