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에서 지난번 사진 올린 요가복을 고르고 있는 동안 K군이 집어들고 온 바게뜨. 내가 전에 냉동바게뜨 구워먹을 수 있는 거 찾았더니 기억했었나 보다.
다음 날 아침 구우려고 보니 프랑스에서 만든거네~!
프랑스의 빵이 넘 맛있었던 기억에 기대를 하고 구웠는데 약간 짠 듯 하다. 프랑스 빵 중에서 쬐끔 떨어지는 빵인가? ㅎㅎ 그래도 오븐에 10분 정도만 구우면 되니 간편하고 바삭한 것이 제법 먹을 만 하다.
며칠간 아침으로 잼도 발라먹고 햄과 치즈를 끼워 먹기도 하면서 잘 활용하고 있다.
그렇게 기억했다 사다주면 참 이쁘죠~ ㅋㅋ
어제 전 마늘 크로와상?인가를 사와서
맛나게 묵는중에요.
빵봉지만 꺼내면
순간이동 한 비비눈에서 레이져 발사~! ㅎㅎ
제가 먹고 싶은 거라 샀대니까 이쁘긴 하더라구요.. ^^;;
빵 봉지여는 소리는귀신같이.. 이름 불러도 눈동자만 움직이면서.. ^^
먹음직스러워 보여 저도 코스코 가서 사볼까? 했는데 좀 짜다고 그러시니 그냥 저희 앞가게거루 계속 먹어줘야 겠어요^^
저렇게 대량생산한 빵보다는 당연히 매일 굽는 빵이 맛있을 거예요. 집 앞에 좋은 빵집이 있으신가 봐요~ ^^
케이군님 참 세심하다.
어째 요즘은 빵 기계 잘 돌리나?
빵굽기는 당분간 쉬고 있지 ㅋㅋㅋ
귀찮은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밥이 더 든든해서리.. ㅎㅎ
촌스러운 저는 단팥빵같은 종류를 좋아해서 바게트는 딱딱하다는 ^^;;;
우리집엔 빵부스러기전용 개룸바가 있다지요 ㅎㅎㅎ
ㅋㅋㅋㅋ 개룸바.. 울집 개룸바는 성능이 부실해서 잘 못 찾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