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ad workman blames his tools

편도 25Km 정도를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동료가 있는데, 오늘 아침 출근 중에 자전거 바퀴에 구멍이 났다고. 나도 스페어 타이어를 가지고 다니긴 하지만 고쳐본 적은 없어서 배울 겸 견학.

비닐 봉투에 소박하게 담긴 그의 수리 장비. 티스푼과 날카롭지 않은 식사용 나이프가 시판 툴 보다 편리해서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티스푼으로 능숙하게 타이어를 분리하고 수리하는 모습이 웬지 멋있어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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