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놓은 만두를 가지고 친구 E양 방문.
E양네는 강아지가 넷에 고양이도 있기 때문에 만날 일이 있으면 대부분 우리가 이동을 한다.
만두를 일부는 찌고 일부는 튀겼다.
나는 주방가전은 굉장히 고심을 해서 사고 일단 사면 열심히 써주는 편이라 뒷처리가 힘들 것 같은 튀김기는 별로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 너무 쉽게 치킨윙을 만들 수 있어 감탄했다. (E양이 계속 사라고 종용하고 있다.;;;)
가끔씩 KFC를 먹고파 하는 K군을 위해 하나 있으면 좋을까? 아님 어차피 자주 먹을 것도 아닌데 밖에서 파는 거 그냥 사먹는 게 나을까? 지름신은 끊이지가 않는구나.
나도 가전제품 욕심 (욕심이 없는 부분은 대체 어디??? -_-: ) 많은데,
정말 튀김기는 엄청 말리는 아이템.
게다가 딸박네 식성이라면 정말 거의 쓸모없어.
수납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기름도 너무 많이 낭비 되지,
게다가 환경 호르몬 심각한 재질들이라…
오목한 스테인레스 팬이나 남비에 튀겨내는 것이 제일 좋은 듯.
기름 소비도 적고 말야.
오옷 고마워! 지금 내가 딱 들어야 할 말이었어 ㅋㅋㅋ
아이 부러워라~~~ 다시봐도 정말 잘 빚은 만두에요!! 저 한접시는 저 혼자서 다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ㅎㅎ
ㅎㅎㅎ 애플님 은근히 대식가신 듯.. ^^
좀 쉬었다 구정쯤 되면 한번 더 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저 만두 직접 만든거야? 워어어 대단하삼.
요리 심하게 못하는 내가 비정상이구나;;; 쭈압.
요리 잘하고 못하고랑 정상 비정상은 전혀 관계없다고 봄- ㅋ
저는 일단 튀김은 일단 무서워서 절대 해먹지않는(해먹지않는, 먹지않는이 아님)…
튀김기 한때 나도 로망….튀김기, 두부제조기, 양면후라이팬, 식빵제조기.. (결국 암것도 안샀지만…)
닭날개~~~심하게 맛나보임…츱..
요즘은 또 실내 상추기르기 기계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ㅠㅠ
오오? 그건 또 뭥미??
혹시 수경재배 채소 싹 띄어 기르는 거 말하는 거야?
나 그것도 있어. ^^:
그거 말리고 싶음.
(난 다 있으면서 다 말리는??)
상추나 깻잎은 화분에다 해서 내다놔도 잘 크니까 괜히 돈쓰고 실내에 들이지 말길….
그냥 딱 한 가지, 실내에서 생각보다 잘 안 자라.
내가 본 건 이건데 http://www.aerogrow.com/ 스탈님 이것도 샀다구? ㅋㅋㅋ
여긴 겨울은 완전 폐허인데.. 요 불빛이 햇빛 못받을 때 정서에도 좋다길래 말야.. ㅎㅎ 일단 별로라니 또 생각을 해봐야겠구만.
어 이건 아닌데 다른거야.
그런데 역시 이것도 별로인듯 ^^:
사지말지? ㅋㅋㅋ
근데 나 오늘 파나소닉 브래드 머쉰 질렀다? ㅋㅋㅋ
오오,,양지 99불에 팔더라는 파나소닉 지른 거야? 난 이미 썬빔을 옛날에 샀어버려가지고. 잘 샀어야~
제빵기는 있음 좋긴 한 것 같아. 굽는 건 오븐이 나은데 발효를 시켜주니까 편해. 잘 샀네~ ^^
만두 참 맛나게도 튀겨 졌네용~ 통통~하니..거참 실하다눈..
저도 튀김기는 안사는쪽에 한표~ ㅋㅋ
저는 집이 좁아서 더더욱 자리차지할까봐 잘 안사게돼요.
저도 저 바삭한 만두피를 보고 잠시 마음이 흔들렸지만 지금은 아니다 싶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