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가게에서 강아지옷을 팔고 있어 딸기 방한복을 구입. 살 땐 안 이뻐서 망설였는데 입혀보니 이쁘다. (역시 옷걸이가~ ㅎㅎ)
목도리 좀 보려고 갔다가 내 것 안 사고 대신 딸기 것 사줬는데 별로 즐거워하지 않는다. 이딴 선물 필요없고 집에서 함께 있어달라고 말하는 것일까 상상해보지만.. 딸기야 니 밥 사려면 나가서 일해야 해.. (혼자 북치고 장구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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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정적으로 사이즈가 안 맞아 바꾸러 가려고 영수증과 함께 다시 곱게 싸놓았다. 저 옷 사이즈가 XXS인데 2Kg까지 입힐
수 있단다. 딸기는 2.3Kg이라 어떨지 몰라 그냥 가져와봤는데 목 부분 단추가 안 잠긴다. XS은 5Kg까지 입히는 거라 너무
클 듯 한데.. 딸기는 사이즈가 어중간하구나.
개든 사람이든 말라야 옷태가 나는 구나 ㅜㅠ
ㅎㅎㅎ 뚱뚱이 개 옷입은 건 정말 재밌겠다..
ㅎㅎ 정말 귀여운 옷으로 잘 고르셨어요^^ 아이구 이쁜 딸기!!!!!
귀여워요? ㅎㅎ 큰 사이즈로 바꾸면 안 이쁠까봐 아직도 망설이고 있어요.
오오 이뻐이뻣!!! 역시 인물이!!! 완죤 귀엽다!!!
지금이 딱 이쁜디…크면 이 간지 않나올듯?? 고민이구만요….쩝
저도 그게 걸려서 지금 고민중이어라~ 곱게 싸놓은 것 다시 풀어야 하나..;;
왠지 클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저런 패딩은 옷이 크면 모자가 자꾸 얼굴을 뒤집어서 산책시 불편하기도 해요.
많이 작은거 아님 그냥 입는것도 좋을듯? ㅎㅎ
안 바꾸는 걸로 결정- ㅋㅋㅋ (아직도 못 바꿨음;;)
그럼 열심히 입혀보렵니다. (그러나 밖에 진눈깨비가 오고 있어 언제 나갈지 모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