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접어들면서 학기 시작, 일, 그리고 계속되는 눈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눈쌓인 고속도로로 퇴근하는 것도 정말 스트레스받는 일인 듯. (운전은 K군이 했으나 스트레스는 내가 더;;)
그래도 먹는 것은 비교적 잘 챙겨먹고 있다. 집안의 모든 가사일은 접어둔 채 (청소 안 한지 꽤 되었다.. 지저분한 우리 집 ㅠㅠㅠㅠ) 설거지와 밥은 열심히.
연말 연휴때 영화 핸콕을 보고 미트볼 스파게티가 먹고싶어진 K군이 만든 스파게티. 미트볼은 M&M (캐나다 냉동식품 체인. 품질이 괜찮다)에서 사고 소스도 완제품을 써서 간단하게 한 거지만 꽤 맛있었다.
빵은 여전히 열심히 만들고 있다. 이 날은 예의 레시피에서 건포도를 빼고 아몬드, 잣, 피칸을 잔뜩 넣어 조금 다르게 모양을 잡아 만들었다.
빵 진짜 맛잇겠다. 오돌오돌 건과류 씹히는 맛도 좋을뜻.
저 하겐다즈 저거 저거, 진짜 중독되게 맛있지? ㅋㅋ
견과류 많이 넣은 게 아무래도 맛있는 것 같아. 그 맛에 먹는대도 과언이 아닌 듯. 하겐다즈는 벌써 다 먹었다.. -0-
ㅋㅋ 저도 한참 저 아이스크림 계속 먹었던 적이 있었어요. 진짜 중독성이 있는듯 ㅋㅋ
빵 고소하니 맛있겠네요! 전 아직 새해되고 빵기계를 돌리지 못했는데.. 자꾸 사진 올려주세요^^
맘은 꿀뚝같은데 손이 부엌으로 요즘 잘 안가네요..ㅋㅋ
빵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한참 굽다가 또 밥으로 먹다가 또 굽기 시작하면 한동안 굽고 그러거든요. 애플님은 쉽게 후딱후딱 잘 구우시는 것 같던데.. ㅎㅎㅎ
청소는 아무 때나 해도 되지만 오늘 못먹은 한끼는 두번 다시 찾아 먹을 수 없으니 밥에 더 신경쓰시는 게 당근입니다. ㅋㅋ
한국에만 계셨어도 저 빵 어케 택배로라도 하나 받아 맛 볼 수 없겠냐고 졸라 보겠는데… ㅡㅡ;;
(사실 빵을 좋아해 베이킹 해 보겠다고 3년째 째려만 보고 있거든요. ㅋㅋ)
하긴 밥 안 먹으면 괴롭지만 청소 안 해도 살만은 하더군요 ㅋㅋㅋ 한국에선 흑미가루도 있고 뭐 좋은 재료가 많아서 더 재미날 것 같던데 한 번 해보세용! ^^
하겐다즈 저거 엄청 맛있고 열량도 대따리 많잖아 왜 ㅋ.
비싸서 나도 어쩌다가 정말 어쩌다가 한 번 사먹눈다.
웅.. 나도 어쩌다가 한번 사먹었어 ㅋㅋ
ㅋㅋㅋ 전 비교적 요즘 과거에비해(엄청 심했음) 청소 잘하고 있는편인데
요리는 여전히 한그릇에 몽땅 털어넣기~랍니다.
그나저나 칭구가 토론토에 있다가 아주 들어왔는데
거기 눈야그 들으니 막 듣는나도 질릴지경이더라구요.
그래도 딸기맘 계신쪽은 토론토같은데보단 덜하다고 하던데
그래도 여기보단 심하겠쥬?
저도 과거보다는 훨씬 나아졌는데 ㅋㅋㅋ (그 때 얘기는 차마 글로 쓸 수가 없어요;;;)
눈은 원래 한국보다 덜 와야 하건만 (여기가 난류가 흘러서 따뜻해야 정상이래유~) 이상기후예요. 토론토야 뭐 ㅋㅋㅋ (그 쪽에서는 살고 싶지 않삼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