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싹을 수확(?)하기로 한 날. 역시 저녁근무라 아침에 딸기 산책시키면서 샌드위치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사오기로 했다.
산책하는 길…
찌하고 나서 뒷발차기를 해야하는데 어쩌다보니 시멘트 바닥이라 안 차져서 황망해하는 딸기여사.
딸기네 참새 방앗간.
K씨가 거기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맞다고 고집하는 딸기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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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을 씻어서…


아보카도와 함께 씹히는 맛이 아주 상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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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히 먹고 출근해서 일하는데 비가 세차게 내렸다.
점심시간에 비가 멎은 듯 해 점심먹고 산책을 나갔는데 웬 우박이… 한 5분여 동안 콩알만한 얼음알갱이들이 마구마구 쏟아지다가 개는 것이 저녁 내내 여러번 반복되었다.
아… 이제 4월이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