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골뱅이캔 세일하길래 하나 사와서 깻잎이랑 (깻잎은 원래 K군이 식객 라면을 끓여보려 산 것이었으나 콩나물이 없어 골뱅이로 급 투입) 오이 (오이도 원래 오이지를 더 만들려고 사왔으나 이래 집어먹고 저래 집어먹어 결국 남은 하나 골뱅이로 역시 급 투입) 잔뜩 넣고 그럴듯한 골뱅이 소면을 만들어 먹었다.
골뱅이무침은 꽤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인데 골뱅이를 썰다보니 웬지 거부감 비슷한 느낌이;;;; 살짝 스쳤으나 결국은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
* * *
요즘은 컴퓨터를 붙잡고 있는 시간이 좀 줄어 자연스레 블로그도 열심히 안 하고 있는 중. (한편으로는 좋은 현상이라는 생각이..;;;)
몇주간 찍어놓은 사진이 있는데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