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정대로’ (어제는 급작스레;;) 쉬는 날이어서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돌아다녔다.
꼭두새벽부터 치과로 달려가 스켈링하고 친구 만나서 몇주전에 예약해서 만들어둔 맥주 병입하러 가고 친구랑 K군이랑 셋이서 아침먹으러 가서 점심때까지 수다떨고.
집에 오니 벌써 오후로 접어든지 한참. 딸기여사 밥주고 산책을 갈까말까 하고 있다.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또 눈이 온다고 으름장이더니 의외로 날이 개고 해까지 나서 눈이 조금씩 녹고 있다.)
그나저나 오늘은 공부 마~이 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