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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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정대로’ (어제는 급작스레;;) 쉬는 날이어서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돌아다녔다.
꼭두새벽부터 치과로 달려가 스켈링하고 친구 만나서 몇주전에 예약해서 만들어둔 맥주 병입하러 가고 친구랑 K군이랑 셋이서 아침먹으러 가서 점심때까지 수다떨고.

집에 오니 벌써 오후로 접어든지 한참. 딸기여사 밥주고 산책을 갈까말까 하고 있다.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또 눈이 온다고 으름장이더니 의외로 날이 개고 해까지 나서 눈이 조금씩 녹고 있다.)

그나저나 오늘은 공부 마~이 해야한다. ;;;;;

16 thoughts on “Beer time!

  1. apple

    오잉~~ 신기 해요. 아 저렇게 맥주를 직접 넣는거예요?
    그 맛있다는 카라멜 맛 맥주 인가요 저번에 말씀하신 그조그마한 맥주공장?
    맛나겠다~ 지금 딱 마시고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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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그 조그만 맥주공장은 그냥 자기네 브랜드 만들어 파는 곳이구요, 여긴 DIY brewing하는 곳인데 저희는 brew까지는 안하고 미리 주문했다가 bottling만 했어요.
      더 신선한 거 같아요. 물론 저렴하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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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째라

    CD받으셨다는 글 읽고 답글 올려요. 가긴 갔군여^^ 근데 진짜 넘 오래 걸리는 거 같아요.
    어쨌거나 보시기 전, 시간나실때 메신저로 연락 한 번 주세요. 약간의 설명이 필요할 지도 몰라서요.
    근데, 요새 너무 열공하는 거 아니삼??
    나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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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monkeytoe

    맥주병입이 모에요? 저런 거 첨봐요 신기신기.
    양조장에 맥주병 들고 가면 소독해서 새맥주 담아줘요?
    그나저나 양조장..참 올만에 들어보는 단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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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beer bottling입니다요. 미국엔 없나요?
      맥주병 씻는 거랑 담는 거랑 다 직접 해야 됩니다. ㅋㅋ 맥주만 자기네들이 만들어 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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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금봉네

    한 모금 얻어 마시고픈 충동이 마구마구 샘 솟는데…
    여까지 공수는 무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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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양지꽃

    신기하다, 맥주병 부케…
    우리 동네에도 하는 곳 있던데,
    남편이 하고 싶어하는 걸 말렸어요.
    둘 다 맥주도 안 마시거든요.
    근데 무슨 맥주 타입 만들건지도 고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흑맥주나 라거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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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맥주병 부케.. ㅋㅋㅋㅋㅋ
      맥주 종류는 자유롭게 고를 수 있구요, 저희가 만든 건 넛 브라운 에일.
      맥주를 안 드시면 와인 해보시는 것도 재미날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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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바람

    캬라멜맛 나는 맥주는 이름이 모에요..궁금..ㅋㅋ
    와 근데..저렇게 먹으면 맛나겠어요.
    (글고..병소독을 설마 입에 드가는건데 락스로 할리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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